지난 19일 오후 7시22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1명은 불이 나자마자 차량 밖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로 관광버스가 전소돼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후미의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5일 오후 6시15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해당 가구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내 자식이 죽었는데 뭘 더 참아야 해! 더 이상 못 참아!" 15일 오전 11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주최로 '항공 참사 수사 미이행에 대한 공식 항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유족 20여 명은 기자회견 시작 30여분 전부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유족 A씨는 북을 연신
경북 고령에서 29일 산불이 발생해 30여분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4시 38분쯤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11대, 차량 14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30여분만인 오후 5시 11분쯤 진화를 마쳤다.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전 10시3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접 주택의 창고 1동이 전소되고 임야 0.05㏊가 불에 탔다. 화재 현장에는 산불진화인력 110명과 헬기 2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16대가 투입됐고,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0시39분께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의 발전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25일 오후 1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산불 발생 직후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차량 14대, 진화 인력 75명을 긴급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번 산불은 경북 일대에서 최근 발생했던 대형 산불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발생했지만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인해 빠르게 진화돼 주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인근 야산에서 26일 오전 9시 40분쯤 산불이 발생했다.산림 당국은 즉각 헬기 4대, 차량 2대, 인력 30명을 현장에 급파하는 등 대응에 나서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20분 완전히 진화에 성공했다.불이 난 직후 봉화군은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산림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영주와 봉화 등 일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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