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정부·대통령실이 금융위원회 현체제를 일단 유지키로 했다. 해가 바뀌면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금융당국과 감독당국에 대한 대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로 이를 뒤로 미룬다는 취지다. 다만, 이같은 당정대 결정이 금융부처 개편에 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와 개인 신용 데이터를 결합․분석한 사례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공동 주최로 가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와 가명정보 처리기술 등에 대해 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선물 구매를 위한 쇼핑몰을 사칭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문자결제사기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를 당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 PF대출 연체율, 사업성 평가 결과, 건전성 제도 개선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2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23조
행안위는 22일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항의 목소리를 내며 회의장을 떠났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수청 신설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개편 및 기획예산처 신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개편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등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방송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는 웹격리 솔루션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금융사는 멘로시큐리티의 차세대 보안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웹격리 기술로 인터넷 위협 100% 차단멘로시큐리티의 웹격리 솔루션은 사용자가 접속하는 모든 웹 콘텐츠를 클라우드 격리 환경에서 먼저 실행·검증한 뒤, 안전한 화면만 사용자에게 전송한다. 악성코드, 랜섬웨어, 피싱 링크 등 웹·이메일 기반 위협을 원천 차단하면서도
올해 금융권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은 연이은 해킹 사건에 따른 보안이 될 전망이다. 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 금융회사 내부 통제, 금융감독 체계 개편 등도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국감이 13일부터 시작된다. 금융부문 국감은 10월 중후반부터 진행된다. 20일에는 금융위원회,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대상으로 국감이 열린다. 21일에는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국감을 받는다.23일에는 부산에서 한국자산관리공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재력가들과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형 작전세력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23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참여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대형 작전세력의 자택·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혐의자들은 2024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년 9개월간 법인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 원 이상의 시세조종 자금을 동원해 유통물량의 상당수를 확보한 뒤 집요한 주가조작을 벌인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과 긴급 회의를 개최,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해 최고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회사가 “보안”을 그저 귀찮고 부차적 업무로만 여기지는 않았는지, 정부와 금융회사 모두 반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금융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침해사고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창경궁에서 열린 가을 궁중문화축전 전통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12일 출연진이 흥겨운 장단에 맞춰 공연했다. 색색의 전통 복식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누렸다. 기접놀이와 사자춤이 어우러진 길놀이는 특히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종묘 건축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12일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종묘 일대를 답사했다. 종묘의 건축 구조와 공간 배치를 관찰했다. 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포천시는 지난 11일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맞아 청년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청렴부스에서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청렴 오엑스퀴즈, ‘포천시 청렴시책 제안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2026년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효능감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포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정보무늬를 홍보하며, 공직자의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황희 민주당 국회의원이 군 인력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군 처우개선·복지는 군 사기와 직결되어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이를 위해 주거라든지 급여체계 및 자녀교육 등 군인의 사기 진작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 의원은 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인구절벽에 따른 병 인력 감소와 함께 장교·부사관 지원자가 급감하고 조기전역·희망전역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진행하는 '태광 가을 음악회: Melody in the City'가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피아노∙바이올린 협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개막 무대에 오른 예원학교 음악 영재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연주자들로 구성돼 섬세하면서도 현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생과 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은 더 과감하고 빠르게, 시급성이 덜한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를 내야 할 정책과 조절해야 할 정책을 진단한 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