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24일 제2회 기획전시 를 연다.이번 전시는 시대와 세대를 잇는 언어이자 오랜 시간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음악’이 단순한 향유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지닌 창작물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특히, 저작권 인식 변화에 따라 발전해온 음악 이용 환경
경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세상,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회사가 권리를 승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본 인증을 획득
서울 강서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아동이 행복한 강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이번 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기념해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슬로건은 'ALL 4 YOU'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담고 있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의미한다. 구는 ▲기념 행사 ▲학대 예방 캠페인 ▲운동회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식 등 다
종로구는 11월 15일 13시부터 18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일원에서 「2025년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를 개최한다.조선시대에는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지녔던 상점인 ‘시전’이 있었으며 지전, 어물전, 포전, 선전, 면포전, 면주전 등 6개 시전을 ‘육의전’이라 일컬었다.종로구는 이처럼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활용해 종로청계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강서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기념해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슬로건은 ‘ALL 4 YOU’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담고 있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의미한다. 구는 ▲기념행사 ▲학대 예방 캠페인 ▲운동회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오는 15일(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의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하면서 특위는 조사 자체의 신뢰성과 진행 의지를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회피하는 반복적인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며,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태도”라며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델라웨어를 떠나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한다. 1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델라웨어의 법률 체계는 한때 일관성을 제공했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며 델라웨어 형평법원에서 최근 예측 불가능한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델라웨어는 유연한 기업법과 숙련된 사법부 덕분에 미국 기업들의 주요 법인 설립지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 왔으며, 경영진과 주주 권리를 균형 있게 조정한다는
국내 자산운용사 마크자산운용이 인쇄회로기판 제조 기업 현우산업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지분보유 상황을 보고했다.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크자산운용은 현우산업의 전환사채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총 109만9937주의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고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마크자산운용은 지난 2024년 11월 26일 전환사채를 확보했으나 해당 전환사채의 행사가액 조정으로 지분율이 변동돼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로 명시됐다. 현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Eli Lilly와 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Eli Lilly에게 Grabody-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복수의 비공개 타깃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계약금은 585억2800만원이며, 총 기술이전 금액은 3807억2464만원이다. 계약금은 효력발생일로부터 10 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의 H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압수수색, 서버폐기 해킹증거 은닉 의혹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께부터 오후 5시 50분께까지 약 9시간 동안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해 KT 판교 및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KT 판교 사옥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혹을 풀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정보보안실이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KT가 해킹 사고를 언제 인지했는지, 이후 조처를 어떻게 했는지 등에 관해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의 원격상담시스템 서버 폐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간판정비 뇌물 수수 혐의 익산시 전 회계과장에 징역 4년 구형
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북 익산시 공무원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61만원이 구형됐다. 19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익산시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242억원 투입 스마트팜 사업..."뒷북 행정" 논란
제주특별자치도가 242억원을 투입하는 스마트팜 사업이 ‘뒷북 행정’이 될 우려가 제기됐다.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이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7년 12월까지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4만㎡ 부지에 건립한다. 청년농의 임대 자격은 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4곳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청년농들의 교육을 위해 37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경청, 수사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역할 재정립 방안 등 논의
해양경찰청은 19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해경청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환경 조성을 위해 ‘수사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경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수사과정에서 제기된 심의 신청 사건에 대해 조사 결과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정책을 자문하는 기구다.위원회는 법조계와 학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원 유병호, 옜다 엿 먹어라?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사무총장을 맡았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 사무총장 측은 엿을 곧바로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감사위원의 엿 선물은 감사원의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해석이 많다. 정 사무총장 취임 후 구성된 이 TF가 전 정부의 감사 과정을 들여다볼 것이란 관측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앞서 유 위원은 지난 11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퇴임식 때도 참석자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당시 기념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