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민 인권보호 및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2025년 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민을 직접 만나 인권침해와 차별 사례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도 인권센터는 이를 통해 인권침해 구제 절차 안내 및 인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이날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 도 농업기술원에서 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번째 현장 방문은 다음달
오슬로와 마켓키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 마켓이 9월 20~21일에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오! 슬로우 마켓은 80여 팀의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가 참여하는 초대형 마켓이다. 빈티지, 앤틱, 세컨핸즈, 구제, 플라워,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직접 들여온 희소성 높은 빈티지 아이템부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공예
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
최근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건이 교육 현장 전반의 혼란으로 번지고 있다. 교사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고, 학부모들은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지난 9일 학교 현안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총은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사례와 관련해 “학교 현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억장이 무너진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침에 따른 신속하고 일관된 교권보호 업무 처리, 교권 피해자 실질적 구제 방안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수사기관을 위장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신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법률 지원과 피해 회복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보이스피싱 사기는 주로 은행 직원, 검찰·경찰 수사관 등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금전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에는 메신저 피싱, 가짜 대출 안내, 가족 납치 협박 등 수법이 더욱 지능화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법무법인 신결의 신태길 변호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단순한 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동한 긴급 관세 조치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지자, “미국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가난해질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3일 성명을 통해 대법원에 사건을 신속히 인수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이 판결이 철회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제3세계 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사안은 연방 항소법원이 지난달 말, 트럼프 행정부가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을 근거로 부과한 고율 관세가 헌법상 의회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판단하면서 불거졌다. 관세 부과는 사실상 세금 부과와
서울시의회가 '보증금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선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한 조례 개정안을 긴급 발의했다.이와 함께 구조적 제도 보완을 위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제출했다.이는 최근 공공이 개입한 임대주택에서조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구제 수단을 제공하지 못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를 추가 설치했다.포충기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하루살이·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다.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해충 구제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설치로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호암지를 포함해 총 27곳 240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됐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 공원, 호수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해 포충기의 원리와
경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노총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불안정 독립노동자 권익보호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불안정 독립노동자의 권익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노동계, 노동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독립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에서는 ▲ 근로자 추정 원칙 도입 ▲ 공정계약·적정보수 보장 ▲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 미수금 구제 및 분쟁조정 기구 확대 ▲ 노동공제·복지 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은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발생한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공공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 밝혔다.송파구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입지와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이나, 최근 민간사업자의 자금사정 악화로 시공사 측이 경매를 신청하면서 입주 청년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며, 이에 서울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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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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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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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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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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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167보병여단 장병 격려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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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자체간 실무형 인사교류로 역량 ‘UP’
경기 군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1대1 형식의 상호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공무원을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인사교류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양 기관의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또한 교류 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공무원을 선정해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특히 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 3년째 실무형 인사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의 실무 경험이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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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망산근린공원 새단장
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휴식처 역할을 해 왔다.그러나 30여 년 전 조성돼 시설이 낡아, 시는 2024년부터 구간별로 순차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일부 구역을 정비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남은 구역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휴게시설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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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ONE도심 페스타, 원도심 활력 불어넣었다
시청 광장부터 명동까지, 춘천 원도심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가수와 예술단체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현장에는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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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뭄에 시달리는 강릉에 후원 손길
경기 시흥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생수 지원은 강릉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 북시흥농협, 해성산업, 소나기통기타 등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았다.1000만 원 가량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생수 구입에 사용돼 강릉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