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찾아가는 인권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교육을 받길 원하는 수원시민,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 수원시 공기업·협업 기관 종사자 등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하는 것이다.지정 교육은 인권 감수성, 권리 주체별 인권 이해·권리, 인권 이슈 등 21개 과정이 있다. 또 인권침해 사례, 구제 방안, 인권경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신청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6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신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인권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먼저 1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지소현 위원의 인권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인권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이어진 2부 정기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 2025년 하반기 인권업무 추진계획 ▲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결과 ▲ 2024년 구제
경기 수원시는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권 관련 기관 6곳과 함께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를 구성했다.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 구성 결과를 공유했다.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노동인권센터, 경기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사퇴와 당대표 출마 선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구제 불능 집단"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코마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을 되살리겠다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에 취임한 지 불과 7일 만에 사퇴하면서, 혁신위원회는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좌초했다"며 "안 의원은 국민의힘에 메스를 들겠다고 했지만, 오염된 칼로는 수술이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라는 이름과 달리 또다시 '철수'했고, 가장 단명한 혁신
성주군은 25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게 되었다.이로써 군은 7년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게 되었으며,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우수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 구제 및 제도개선 등 세정 운영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7월 15일,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동의의결 제도는 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피해 구제, 거래 질서 개선 등 자진 시정 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해당 시정 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면 법 위반 여부 판단을 유보하고 시정 방안의 신속한 이행에 초점을 두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이다.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최근 청소, 수리·설치, 이사 등 용역 중개 플랫폼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활서비스’ 관련 피해가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용역 제공자의 서비스 품질 검증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접수된 용역 중개 플랫폼 관련 피해 구제 사례 498건을 분석한 결과, 생활서비스가 5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상·사진·음향, 레슨·강의, IT·프로그래밍 순이었다.생활서비스에서는 청소서비스와 인테리어 서비스(1
한국소비자원이 22일 자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됨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접수된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늘었다.특히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의 구제 신청은 지난해 1~4월 28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39건으로 39.3% 급증했고,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65세 이상 소비자가 접수한 피해구제 신청 596건 중 계약 관련 피해 사례는 90.1%(537건
함양군은 지난 20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법질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의 범죄 예방 ▲교통 법규 및 질서 ▲외국인 사건·사고 사례 ▲불이익 발생 시 구제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실효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최근 SNS, 오픈채팅,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팀미션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팀미션’이나 ‘그룹 과제’ 참여를 조건으로 고수익이나 인센티브를 약속한 뒤, 참가비나 선입금을 받고 사라지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매일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상담 건수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팀미션 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들은 대부분 “과제를 함께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며 접근한 뒤, 과제 제출을 조건으로 보상을 약속하지만 과제가 끝난 뒤엔 연락이 두절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넥써쓰가 콘텐츠 · 기술 · 인공지능 등을 아우르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 대한 생태계 조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AAA급 MMORPG 개발업체 폴스타게임즈에 대한 전략 투자 ▲'그랑사가 키우기' 개발업체 파이드픽셀즈와의 MOU 체결 ▲AI 에이전트 ‘아라’ 공개 등 공격적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넥써쓰가 전면에 서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가 이선에 서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넥써쓰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폴스타게임즈의 경우 여기서 개
"세계 최정상 오페라 극장의 명작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더위 날리세요"행복북구문화재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세계 정상급 오페라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EAC 명화극장: 스크린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성황리에 열린 '스크린 온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상영 프로그램으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등 총 3편의 명품 오페라 공연 실황을 만나볼 수 있다.첫날인 29
여름휴가를 신청했다가 재난 대응 단계 격상으로 반려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닷새 만에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휴가를 신청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건 또 다른 프레임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이 위원장은 ‘휴가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직장 생활 40년 가까이 하며 휴가 신청이 반려된 건 처음”이라며 “기관장이 휴가를 신청한 사실 자체가 기사화되는 나라에서 씁쓸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휴가를 실행했더라면 당연히 비난받았겠지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