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는 27일 개청 55주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식을 했다.관세청은 1970년 8월 27일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 하였다.기념식은 본청 국장 및 소속 기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표창 5명, 청장표창 5명이 표창을 받았다.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무역금융범죄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 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며 관세청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첫째, 모든 관세행정 업무는 ‘국민 중심’으로 추진할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6%, 수입은 34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주요 국가별 수출입 동향을 보면 대미 수출과 수입은 동시 감소했다.먼저 수출의 경우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등 증가한 반면 미국은 감소
1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8% 증가한 608억 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7월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 수출 호조로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ㆍ승용차ㆍ선박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ㆍ자동차 부품ㆍ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 등 무역 활동기업이 27만개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신생기업 절반은 1년을 버티지 못했고, 수출 성장기업도 줄어드는 등 성장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관세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기업무역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 활동기업은 전년보다 9831개 늘어난 27만3252개로 집계됐다.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수출 활동기업은 1344개 증가했고, 수입 활동기업은 9300개 늘었다. 새롭게 무역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7만2735개로
관세청이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는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된데 따른 것이다.이번 단속은 여행자 휴대품, 수입화물, 특송화물·우편물, 항만 출입자 및 선원 등 4가지 주요 밀반입 경로를 대상으로 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밀리미터파 검색기와 문형금속탐지기를 활용해 신체에 은닉한 총기·도검류의 반입을 차단하고, 위탁수하물 전량에 대해 X-ray 검사로 수하
지난달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유럽연합과 일본행 운임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18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 운임은 553만9000원으로 전달보다 8.5% 하락했다. 미국 동부행 운임 역시 4.5% 떨어졌다. 미 서부·동부행 운임은 지난 5월 하락했다가 6월 반등한 뒤 7월 다시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해상 운임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관세청이 자본시장에서 부당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출입 실적 조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출입 실적 조작 등 무역경제범죄로 인한 피해가 자본시장을 포함한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기업의 무역활동이 허위로 이루어지거나* 인위적으로 조작된 가격으로 이뤄지는 경우 기업가치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가 왜곡돼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 기업의 성장성이 오인돼 국가보조금이나 무역금융 등 필요한 기업에 적정 투입되어야 할 공적·사적 자금이 자격
관세청이 중국 유명 캐릭터 인형 ‘라부부’의 위조 제품 유입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통관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위조 의심으로 적발돼 통관보류된 라부부 관련 제품은 7000여 점에 달한다.적발된 물품은 봉제 인형뿐만 아니라 피규어,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품목에서 발견되고 있다.이 제품들은 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됐으며, 판매 가격은 보통 1만원 이하로 정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확인됐다.특히 위조 제품들은 외형이나 로고까지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수출액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1% 증가, 수입액은 대기업에서 줄어 1.7% 감소했다.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자본재에서 늘어 0.5% 증가, 수입액은 원자재, 소비재에서 줄어 5.4% 감소했다.중견기업은 수출액은 자본재, 소비재에서 늘어 3.7% 증가, 수입액은 자본재, 소비재에서 늘어 4.3% 증가했다.중소기업 수출액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늘어 6.3% 증가, 수입액은 자
관세청이 6일 중국산 인기 캐릭터 '라부부' 짝퉁 제품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유명 캐릭터 인형 '라부부'의 위조 제품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통관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위조 의심으로 적발돼 통관 보류된 라부부 관련 제품은 7000여 점에 이른다. 적발된 물품은 봉제 인형뿐만 아니라 피규어,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품목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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