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은 지난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화목한 요가교실'을 개강했다.농업활동과 가사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요가교실에는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요가교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맞춤형 치료 및 생활 요가교실'과정으로 운영된다.김병수 조합장은 “요가 교실을 통해 여성조합원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성폭력 가해 아동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폭력 가해아동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상담 과정으로, 14세 미만 성폭력 가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광주지역 학교폭력 발생 708건 중 성폭력 범죄가 173건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학생 성폭력 가해 건수는 41건으로, 전체 초등학생 폭력범죄의 52.6%에 달했다.그동안 성폭력 아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피탈리토 지역에서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 현지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5명이 참여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AI 교육 기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연수의 성과를 이어가는 심화 과정으로, 현지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피탈리토와 구아스카 지역 학교에서 운영된다.방문단은 ▲ 초청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꿈을 내리는 바리스타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참여해 바리스타 기초이론과 커피 추출 실습, 음료 제작 및 현장 서비스 이해 등 전문적인 교육을 했다. 이날은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선보이는 시음회가 마련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소개했다. 꿈을 내리는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총 12회기, 3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중 3명은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가
하나은행이 고액자산가의 자녀 및 MZ세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패밀리오피스 리더스’의 두 번째 기수를 개강하며 차세대 금융리더 육성에 나섰다.하나은행은 9월 25일 서울 도곡동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에서 ‘패밀리오피스 리더스 2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도화된 금융 역량을 요구하는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한 프리미엄 Mini-MBA 과정으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패밀리오피스 리더스’는 단순한 자산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역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10월부터‘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40~ 65세 미만 군민 중 비만, 당뇨, 고혈압 등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있는 군민에게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요령울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군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동 전문가가 지도하는 유산소 및 근력 운동도 병행된다. 프로그램을 시직하는 10월 14일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중성지방,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대강의실에서 ‘김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북 스타트 프로그램의 후속 과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영어책을 통해 소통하고 영어 독서력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0월 16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군민 중 부모와 영어책 읽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강에서는 ‘도서관을 활용한 우리 아이 영어 독서력을 키우는 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24~25일 이틀간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안전사용 및 운전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리기, 트랙터, 굴착기 등 농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농기계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습득하고, 직접 운전과 조작을 실습해보는 과정이다.이틀간 총 12시간 과정으로 마련된 실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제주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와 굴삭기 등을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여성 청년농업인 오은미씨는
칠곡군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시범마을 운영은 지난 9월 16일 개강해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8개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디지털·금융문해 ▲생활과학문해 ▲건강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금융문해에서는 키오스크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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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백제문화제 가족 단위 관람객 '북적'
충남 부여군이 지난 3일 개막한 제71회 백제문화제가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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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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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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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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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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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로 빚GO, 꿈 꾸GO’ 운영
충북 단양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로 빚GO, 꿈 꾸GO’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달 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내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된 학교 연계형 청소년 진로 탐색 활동으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에 맞춰 청소년들의 직업 역량 강화와 진로 동기 부여를 목표로 추진됐다.체험 내용으로는 △떡 디자이너 직업 소개 △적성 탐색 활동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제작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떡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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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정치권, 수사 방식 놓고 공방 격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던 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면장 A씨가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A씨가 사망 전 남긴 자필 메모에서 “계속되는 회유와 강압에 지치고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검의 강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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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1월 초 ‘SK AI 서밋 2025’ 개최…글로벌 AI 생태계 미래 제시한다
SK는 12일 국내외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함께 AI 생태계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SK AI 서밋 2025'를 내달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반도체, 에너지 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다. 작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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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원인 땅 밑 구멍 '공동' 872개 발견... 절반 가까이 방치 상태
싱크홀의 발생 주요 원인인 공동이 전국에서 872개 발견됐지만 절반 가까이가 아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12일 "싱크홀은 인간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재난"이라며 "철저한 사후 관리로 발밑 시한폭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호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총 8474㎞에 달하는 지하탐사에서 872개의 공동이 확인됐다. 문제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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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첫 결혼식 성료…“경제 부담 줄어 기뻐”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공 결혼식 지원 사업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을 통해 두 쌍의 부부가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내딛게 돼 화제다.시는 지난 1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첫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두 커플은 각각 오후 1시와 5시에 하객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