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체육대회’를 열었다.이 날 행사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교사의 협력이 어우러져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체육대회는 오전 8시 30분, 교감과 재
포항문화재단은 24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가가호호’ &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가족 공동체의 예술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주시 봉현면이 지난 5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과 내빈이 참석 풍년기원제와 민속놀이 체험,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등으로 ‘2025 봉현면민 화합 한마당’을 봉현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했다.서덕수 봉현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로 채워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수료식이 6월 11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성 곳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꿔온 8곳의 마을공동체 「기좌리마을, 산수화아파트, 대천1통마을, 중부마을, 신장마을, 인처골마을, 신촌마을, 청룡마을」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아카데미에 참여한 마을들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에 꼭 맞는 이야기와
OK금융그룹은 자사 최윤 회장이 사단법인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주요 동포 단체장 및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계한인총연합회는 전 세계 750만 재외한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민족 공동체의 지위 향상과 모국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됐다.최윤 회장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 등 다양한 민간 외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가 21일 ‘우금치와 함께하는 일생의례 마당극, 탄생과 혼례에 대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일생의례’란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며 통과하는 주요 전환점을 기념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전통의례를 말한다.조선시대에는 이를 관·혼·상·제’로 구분됐으며, 오늘날에는 출생, 성년식, 혼례, 장례, 제례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례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체험형 공연이다.전통혼례 체험, 자장가 배우기 등 참여자들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그
강동구의회가 지난 1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린 ‘오래봄·春’ 축제에 참석해 어르신 300여 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만개한 늦봄, 시간 속에 피어나다’라는 부제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공동체의 정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험부스, 시니어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조동탁 의장은 “늦봄의 햇살처럼 따뜻한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
충북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협의체는 어린이들에게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글짓기대회를 마련했다.대회는 충주시 3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14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210편의 작품을 접수했다.‘충주, 가족, 이웃사랑’ 등을 주제로 한 가운데 ‘우연히 머무는 충주’ 8행시 특별부문에서 아이들의
시흥시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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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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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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