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청주시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2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북지역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청주지역 시내버스 6개 회사 중 5개사는 이날 사측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 9.51% 인상, 휴가비 지급, 출산 축하금 등을 요구했으나 조정을 취하하고 지난 12일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인상률로 3%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국 동시 총파업의 쟁점은 통상임금 체계 개편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 효율성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월 박성호 청장 취임 이후 두 달여 만에 진행된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 규정 전면 개편으로 새로운 20년을 위한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한다. 경자청은 지난 3월부터 규정 정비를 추진했으며, 고문 변호사의 법률 자문 등을 거쳐 38개의 규정 중 20개의 규정을 정비했다. 그 결과 28개의 규정과 16개의 시행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규정 정비는 지방자치단체의
브라질이 암호화폐 수입에 대한 세금 면제를 폐지하고, 모든 투자자에게 17.5% 고정 세율을 적용하는 새로운 과세 규정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5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월 3만5000 헤알 이하 거래는 면세였으나, 이번 개정안으로 소액 투자자들도 세금을 내야 한다.특히, 500만헤알 이상 대규모 거래를 하는 이들은 이전에는 17.5%에서 22.5% 세율이 적용됐지만 개편으로 17.5% 세율이 일괄 적용됨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조치는 암
울산 구석구석을 촘촘히 연결하는 마을·지선버스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업체는 매년 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을·지선버스 기사 부족 문제는 올해 초 울산시의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심화됐다.20일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시의 노선 개편으로 장대·굴곡 노선이 정리되면서 마을·지선버스의 숫자가 늘었다. 지난해 148대였던 마을·지선버스는 개편 이후 172대로 늘었다.문제는 버스 숫자가 증가했지만 이를 운전할 기사 숫자는 그만큼 늘지 못했다는 점이다. 2025년 기준 울산에서 마을·지선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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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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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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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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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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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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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서환길 대표는 2008년부터 경주시 역도연맹 회장, 이후 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에 헌신했다. 실업팀과 학생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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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를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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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6월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이 지난 4월 발표됨에 따라 대구시의 2025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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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제3연륙교 통행료 - 국민의 도로를 사유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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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가 개통을 눈앞에 두고 '통행료 유·무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천시와 국토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시민단체·주민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요금이 아닌, 공공재의 본질과 국민 기본권에 대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태도다. “이미 돈 낸 도로에 왜 또 내야 하나” - 이중·삼중 부담하는 국민제3연륙교는 국비, 인천시 예산,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분담금으로 건설 중이다. 이 중 LH의 개발비는 이미 조성원가에 포함되어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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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기준치 초과' 이마트24 얼음 컵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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