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독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석 등 피해로 일주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동해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은 15일까지 통제됐다. 울릉군은 14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 및 산사태 주의보에 따른 재해위험지역 재난대피 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앞서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울릉 북면 지역 누적강수량이 151.5mm로 가장 많았고, 서면 144.5mm, 울릉읍 97.1mm 이상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단계 비상 대응에 나서면서 북면 삼선암과 현포터널 인근서
경주시는 지난 13일 오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도로 침수 등 피해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서천교 수위는 최대 1.93m까지 상승했으며,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새벽 3시까지 평균 112.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내남면에는 최대 161㎜의 폭우가 쏟아졌다. 경주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근무를 체계를 가동하고, 침수 민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 계엄령 선포 논란과 관련한 내란 및 권한남용 혐의가 중심이며, 이번 결과에 따라 재수감 여부가 결정된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 이번 영장은 과거 계엄령 검토 및 지시 의혹, 대통령 비서실을 통한 경찰 통제, 증거인멸 시도 등 중대한 사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위협했을 뿐 아니라, 증인에게 영향을 주려 한 정황도 명확하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최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요 법정 도로에 대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노면 토사 유입, 버스 노선 통제 등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해로 당진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다수 구간이 침수 또는 유실되었으며, 모평교가 파손돼 통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버스 노선 일부는 토사 유입과 노면 침하로 인해 우회 운행을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이에 시는 신축된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안전조치부터 응급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요 법정 도로에 대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노면 토사 유입, 버스 노선 통제 등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해로 당진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다수 구간이 침수 또는 유실되었으며, 모평교가 파손돼 통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버스 노선 일부는 토사 유입과 노면 침하로 인해 우회 운행을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이에 시는 신축된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안전조치부터 응급 복구까지 체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
충남 아산시의회는 최근 아산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긴급히 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의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 주택가, 도로 유실 지역 등을 차례로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과 함께 응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배수 작업과 토사 제거, 교통 통제 등 실질적인 현장 작업에 직접 나서며 피해 수습에 힘을 보탰다.아산시의회는 향후 재해 취약 지역과 농축산 기반시설 등의 복구를 위한 지원
경기도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16일 오후 1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경기 남부에는 최대 200mm 이상, 북부 지역에도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수원을 포함한 도내 20개 시군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정부 등 4개 시군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도는 이번 비가 단기간에 많은 양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고, 기존 비상 1단계 발령 없이 바로 비상 2단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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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왕복 5차선 도로 중 3차선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현장에 조사팀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인천 서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땅 꺼짐이 발생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44분께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바닥에 구
3주전
8일 오후 1시 28분께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에서 1.5t 화물차에 불이 났다.이 불로 화물차가 일부 타고 지하차도에 연기가 찼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차량 화재로 전면 통제 중이니 교통 상황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신고 접수 16분 만에 불을 껐으며 오후 2시 20분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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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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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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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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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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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칭다오, 9월부터 국제화물선 운항한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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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건강나눔영경후원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캠프 '8월의 크리스마스 시즌3'가 완주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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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단숨에 3110대로 하락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03p 내린 3119.41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5.12p 내린 3210.32로 출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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