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도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한 분야로, 승강기 제작과 공사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과 폭염 등 혹서기 공사를 피할 필요성, 승강기 운행 중단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사업 대상은 관내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공동
가평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가평읍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가평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지는 가평읍 읍내리 405번지 일원 5만1,878㎡ 규모로, 이 지역은 구조 안전 위험 건축물이 밀집하고 주택 노후가 심각한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276억 원이 소요된다. 이 가운데 국비 72억 원과 도비 15억, 군비 88억 원 등 175억 원을 확보하고, 부처연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총 96억7400만 원을 투입해 동천동 북천마을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 개발 행위가 제한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고, 공공이 생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도시재생 모델이다. 특히 빈집 증가로 생활환경 악화와 안
가평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가평읍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가평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지는 가평읍 읍내리 405번지 일원 5만1,878㎡ 규모로, 이 지역은 구조 안전 위험 건축물이 밀집하고 주택 노후가 심각한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276억 원이 소요된다. 이 가운데 국비 72억 원과 도비 15억, 군비 88억 원 등 175억 원을 확보하고, 부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제주시 애월읍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창암재활원은 지난 11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을 가정형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현길호·김경학·이경심·현지홍 의원과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이용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다인실 중심의 생활 구조를 개인 또는 2~3인 규모의 주거공간으로 전환하고, 생활실과 식당 등 가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정은경 원장
충남 청양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2026년 빈집이음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이음 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해 온 청양군의 대표 정주정책이다. 군은 2023년부터 읍·면 빈집 총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충북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의 후손 4가정을 지원했다.시는 기부금 등을 활용해 이들 가정의 재래식 욕실 및 주방 개선, 창호 교체, 도배·장판, 단열시공, 엘이디 조명 교체 등을 지원했다.시는 내년에도 1가정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 중구는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담장·대문을 철거해 ‘내 집’ 앞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택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주차 공간 1면 설치 시 650만 원을, 2면 설치 시 750만 원을, 최대 10면 설치 시 1,55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주택부지와 도로의 단차 등으로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총공사비의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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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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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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