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싱가포르 정부와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협력에 나서며 동남아 원전 시장 교두보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과 SMR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술 교류를 넘어 현지 적용 가능성 공동조사와 인력 양성까지 포함한 이번 협약은 싱가포르의 에너지 전환 전략과 맞물려 향후 사업화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체결식은 한-싱가포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됐으며,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과 콕 키옹 푸아 EMA 청장이
수백 년 동안 비안도와 군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바다에 조성 중인 군산새만금항신항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군산시는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과정에서 지역이 감내해 온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했다.군산시 비안도 일원에서 3월 3일 열린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 확보 기원행사’에는 지역 주민, 어업인, 시민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원 의식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산 바다 위에
4주전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하대 총동창회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 ‘천원의 아침밥’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1월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쌀 10㎏ 25포를 기부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등 인하대 관계자들과 김종우 회장 등 인하대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배식하면서 새 학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한끼에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3천원을 지원받고, 학교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와 갈등으로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되자 기술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수백여명 테크 업계 종사자들이 국방부에 앤트로픽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 지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오픈AI, 슬랙, IBM, 세일즈포스벤처스 등 주요 기술·벤처캐피털 기업들이 서명에 참여했다.앤트로픽은 AI 기술이 미국 내 대규모 감시나 인간 개입 없는 무기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며 국방부와 협상을 거부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앤트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최근 영주시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북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구·경북 통합은 반대하지 않지만 통합을 위한 사전 준비와 계획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은 반대다.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통합이 이뤄져야 된다”고 주장했다.또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정부가 시도 통합을 이슈로 만들어 가는 것은 잘 들여다 봐야 할 부분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TK통합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TK 통합 문제가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가
삼성전자가 정부 부처와 협력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수변 생태 복원 사업에 나섰다.삼성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경기 용인시 경안천 일대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2030년까지 총 26만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임직원 1명당 2그루 이상을 심는 규모로, 온실가스 흡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나무 식재와 함께 경안천 수역인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과 호동 일원 약 40만㎡ 부지에서는 수변 생태 복원 사업도
전쟁 19일째를 맞은 중동 정세가 이란 핵심 수뇌부 제거를 계기로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가 정권 핵심을 겨냥하는 양상으로 확대되자, 이란은 “가혹한 복수”를 천명하며 전면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란 정부와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SNSC는 라리자니가 라마단 기간 중 공격을 받아 숨졌으며, 그의 아들과 고위 관계자들도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테헤란 공습을 통해 라리자니와 골람레자 솔
정부와 한국전력이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내놓았으나, 생존의 기로에 선 울산 석유화학 업계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24시간 연속 공정이라는 업종 특성상, 낮 시간대 요금을 낮추고 저녁 요금을 올리는 이번 구조로는 업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고비용 구조에 갇힌 석유화학 업계의 붕괴를 막으려면, 단순한 시간대 조정을 넘어 전기요금 인하 등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정부가 공개한 전기요금 개편안의 핵심은 전력 수요에 따라 요금을 차등화하는 것이다. 전력 사용이 많은
이재명 대통령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직접 단속 참여를 호소하며 주유소 감시에 국민 신고망까지 동원했다. 들썩이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시민이 함께 움직이자는 메시지다.이 대통령은 13일 SNS X를 통해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공급 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는 만큼 이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국내 유가가 흔들리는 상황을 거론하며, 일부 사업자가 혼란을 틈타 과도한 이익을 챙기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격 통제가
[코리아데일리 황지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생산기지의 2단계 증축을 마치고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생산 체제 강화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현지 공장의 2단계 증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 만에 생산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보한 것이다.이번 2단계 증축을 통해 제2생산동을 비롯해 남반구 최대 규모의 전자파 적합성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 새롭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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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안전산업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전원이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1시께 동관 2층 휴게실 안쪽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데 이어 21일 자정 이후 추가로 9명을 발견했다. 이들 모두 동관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다. 이어 이날 오후 12시10분에 11번째 대상자가 확인됐고 오후 4시10분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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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조직적 가담 7명 확인…전원 고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직후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득표율 문자가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형배 경선 후보측은 조직적 배포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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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국 종축업 심장부' 대도약…민간 주도 전국 최초 '종모우센터' 착공
전북 장수군이 민간 주도의 전국 최초 '종모우 센터'를 착공하는 등 '국내 종축업의 심장부'를 향한 대도약에 나섰다. 장수군은 20일 ㈜이티바이오텍에서 계남면 신전리에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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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익산 변화 이끌어 낼 것"
조용식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올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민심 사냥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준비를 알리는 자리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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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 중 생활폐기물 반입 허용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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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된 가운데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에 적용되는 예외적 직매립 연간 허용량이 결정됐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에서 공공소각장 정비에 따른 예외적 직매립 연간 허용량을 16만3,316톤으로 의결함에 따라 23일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 중 시·도별 연간 생활폐기물 반입 허용량은 인천이 3만5,566톤, 서울이 8만2,335톤, 경기가 4만5,415톤이다.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은 원칙적으로 직매립이 금지되고 모두 소각해 재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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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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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박성현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우승한 오르가니스트 박성현의 무대로, 약 5000개의 파이프에서 울려 퍼지는 장엄한 오르간 사운드를 통해 깊이 있는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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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수출제한·수입신고 지연 시 가산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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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나프타의 수출제한 및 수급조정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나프타를 서류제출 수출신고 대상 품목 및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 품목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라 국내 생산물량을 내수물량으로 전환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출을 제한하기위한 것이다. 또 나프타를 수입한 뒤 신고를 지연하거나 보세구역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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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휘발유 1778원…오르기 전 주유 '장사진'
27일 2차 유가 최고가 변경 첫날 오후 9시 15분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동대구나들목 근처 알뜰 셀프주유소에 기름값이 오르기 전 주유하기 위한 차량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해당 주유소는 휘발유 기준 1778원 경유 1768원이었다. 차량들은 30분 이상 기다려야 주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처 대부분의 주유소는 이미 휘발류 기준 1800원을 넘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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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천연한 의미
열정이라는 말은 흔하지만, 실제로 그 무게를 증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새벽에 퇴근해서 아침 9시에 다시 출근하는 일상. 이를 매일같이 반복하는 사람은 과연 무엇으로 움직이고 있을까. 조사랑 대표의 이야기는 열정에 대한 답을 보이기 위해 행동으로써 서사를 쓰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열정의 의미를 조금 더 선명하게 마주하게 된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는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저를 보면 열정이라는 말을 많이 해 주세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저를 보고 자기 20대가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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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번진 종량제 봉투…전북도 “150일분 확보”에도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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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를 구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사재기 움직임까지 번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고는 충분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품귀와 구매 제한이 동시에 나타나며 불안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북도는 27일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도내 재고와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