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논산시와 관내 기업, 학교, 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2025년 논산시 채용설명회 의견수렴, △지역인재 역량강화 교육 추진, △2025년 지역 고용안정 및 인력수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채용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최용웅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역인재 채용의 중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 당시 기업들이 각종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김승수 국회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했던 기업인 인터파크 트리플은 ‘23년 78만 4920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과징금 10억2644만원을 받았으며, 올해 7월에도 개인정보 유출이 추가로 발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는 ‘14년 허위, 과장, 기만적 소비자유인행위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 임직원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17일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박 모 전 영풍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이들은 지난 2015~2021년 6년간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낙동강 수계에 1000차례
낙동강 중금속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영풍 석포제련소 전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고의적 유출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17일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 전 대표이사 등 관계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해 원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09차례에 걸쳐 공장 바닥 균열을 통해 카드뮴이 포함된 지하수를 낙동강으로 방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SOC 예산 축소·고금리·주 52시간제 등 요인… 경영위기 직면저가 발주·불합리한 계약→ 품질 저하·인재 유출 초래… 국민안전 우려설계요율 현실화 및 설비정액가산방식 도입 등 대가방식 합리화용역계약, 엔지니어링 계약조건 분리 신설/입찰공고시 대가 산출내역 공개공기연장 따른 감리 계약변경 합리화/벌점제도 합리적 개선 등 제안 건설산업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선진화를 위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계약제도 개선이 시급, 특히 대가현실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대가기준에 맞춰 기획재정부 지침 요율 상향 등 제도 개선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괴산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평균 강수량이 155.3㎜다. 사리면, 불정면, 소수면에 집중했다.군은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취약지역을 사전 통제했고 유원지인 이탄교와 목도강수욕장도 전날 오후부터 사전 폐쇄했다.괴산지역은 17일 오전까지 괴산읍 대사리 배수로 막힘, 청안면 임야 비탈면 유실과 주택 침수, 지방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비닐하우스 침수 등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17일 낙동강에 중금속 카드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 7명을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영풍 임직원들은 2015년 4월~2021년 5월 카드뮴 오염수를 낙동강에 1000여 차례에 걸쳐 누출·유출해 지하수 2700만ℓ를 오염시킨 혐의로 기소됐다.또 관할 지자체인 봉화군에 제련소 하부의 오염 토양 규모 약 71만t인 것을 43%를 축소한 31만t으로 허위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항소심 재
아이폰17 시리즈의 색상이 내부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기존 유출과 일치하는 정보로, 애플이 새로운 컬러 전략을 준비 중임을 뜻한다.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월드를 인용해,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프로·프로 맥스 모델의 색상이 포함된 내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은 블랙, 화이트, 스틸그레이, 그린, 퍼플, 라이트블루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17 에어는 블랙, 화이트, 라이트블루, 라이트골드 4가지 색상으
충북 청주시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다크웹 모니터링 중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사용자 정보를 발견해 전날 청주시에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전달했다. 유출된 자료는 이용자의 성명, 주소, 이메일, 아이디 등 6만여건이며 주민등록번호는 회원가입 시 수집항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즉시 서버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 로그인과 신규가입, 예약 및
김해시의회 김유상 시의원이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김해지역의 청년인구는 약 17만6000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0%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해마다 1800건의 이상의 혼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신혼부부도 꾸준하게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 전체로 봐서는 핵심 인구층으로 보이는 청년층의 유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저출산 등 복합적 요인들에 의해 인구 감소세는 뚜렷해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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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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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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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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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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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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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모기매개감염병 확산 주의보...예방 수칙은?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치쿤쿠니야열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해외에서 모기매개 감염병이 확산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휴가기간 해외여행객들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전했다.치쿤쿠니야열은 숲모기가 매개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특히, 인도양 국가 및 중국 남부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이 확산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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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기관 4개사·인천대, 사회적 벤처기업 고용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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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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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련동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8월 중 개방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한편, 제주시는 도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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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회 로또, 제주서 1등 당첨자 나와...'20억7396만원' 행운
2일 이뤄진 제118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0억7396만6000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15, 17, 23, 27, 36'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1'.제주에서 제주시 신산로 소재 판매점에서 1명이 '반자동 번호'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884만340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623명으로 124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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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상공인 공식몰 가입 35만 돌파 감사 프로모션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가입 35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을 통해 사업주 고객 전용 혜택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직접 운영해 믿을 수 있으며 고객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