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요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서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장수군이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지난 14일,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점검에는 관계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적설취약시설 △제설취약지역 △고립예상지역 △한파쉼터 등 겨울철 위험요소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상태와 긴급 복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특히 결빙 위협이 큰 도로구간,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오늘 월요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모레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충청지역은 기온 급격히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기록했으며 아침 출근길에는 일부 지역에서 한 자릿수 기온을 보였다. 충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저녁시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밤사이 기온은 10~13도 새벽에는 5도까지 내려가면서 체감온도는 3도까지 떨어져 강한 추위
충북 음성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 등 특보 발령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이 기간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대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노면결빙 취약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상습 결빙 구간에는 제설모래 2,000포대를 비치하는 등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를 11월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확보된 제설 자재는 염화칼슘 135t, 소금 940t
충청지역에 연일 가을 한파가 계속되며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했으며 출근시간대에는 대부분 한 자릿수 기온을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8~10도 수준으로 예상되며 새벽에는 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강한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 12도 이상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또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
"잘 맞추고 쾅쾅 찍어!" "떨지마 넌 준비된 사람이야!", "응원은 내가할께 합격은 너가 하자!"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도교육청 73지구 제1시험장인 목포고 앞에는 수험생 응원에 나선 학생과 교사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교사와 함께 고3 선배 응원에 나선 학생들은 연달아 준비한 푯말과 함께 '화이팅'을 외쳐고, 교사들도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시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알리고, 화재 및 겨울철 재난 대비 홍보활동을 펼쳤다.참여자들은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대설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참여를 유도했다.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특별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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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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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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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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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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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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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된 110만 BTC…양자컴 위협에 사토시 비트코인도 안전하지 않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약 110만 BTC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잃어버린 보물'로 불리곤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암호학자와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막대한 규모의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보안 위험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토시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670억달러에서 124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9년 이후 단 한 번도 이동된 적이 없다. 문제는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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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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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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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는 지난 13일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처인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찰과 함께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기흥구는 13일 오후 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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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UAE 출장길…양국 정상회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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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세대 입주 코앞...'아슬아슬' 광명동초 통학로 안전대책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간담회가 17일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광명동초는 오는 12월 자이더샵포레나 3,500세대 입주로 통학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학로 안전대책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광명동초 통학로는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오르막이 심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안성환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