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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함에 따라 교황청은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투표 ‘콘클라베’ 절차를 밟게 된다.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사임한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프라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성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엄수되면 9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쳐 5월 5~10일 사이에 콘클라베가 시작된다.콘클라베는 통상적으로 교황 사후 15일 이후에 행해지는데 모든 추기경이 다 모이지 않으면 20일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콘클라베는 라틴어의 ‘c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의 새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267대 교황 선출 콘클라베가 7일 오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됐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린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콘클라베는 라틴어로 '열쇠로 잠긴 방'을 뜻한다. 1268년 비터보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당시 추기경들이 정치적 갈등으로 1,006일 동안 교황을 선출하지 못하자, 1274년 교황 그레고리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2013년 3월 교황으로 즉위 직후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다. 그래서 선종 이후 그가 남긴 재산은 100달러였다. 평생 낮은 자세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마음을 내어주었고 인류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삶을 살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궤적을 도서로 만나면 어떨까?# 자서전 ‘희망’프란치스코 교황이 6년간 직접 집필한 자서전 ‘희망’은 역사상 최초의 교황 자서전으로 전 세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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