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지난 7월 29일 초읍동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연지·초읍·양정1·양정2동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지종합복지관은 초연근린공원 내 초읍동 산 70-1번지 외 1필지에 건립되었으며 대지면적 2,433㎡, 건축면적 478㎡, 연면적 1,833.07㎡ 규모로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까지 조성되었다
양주시가 최근 은현면에 소재한 가구전문 제조기업 ㈜우드그린을 방문해 기업애로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하여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 변경 ▲위험도로 안전 조치 ▲제방도로 확장 ▲구거 매립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강수현 시장은 “성장관리계획구역은 현실에 맞게 변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위험도로, 제방도로, 구거 매립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최우선 검토하여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 국회의원이 26일 제주를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5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혁신과 당대표 선출이후 정국과 관련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조 의원은 "민주당을 제일 잘 알고,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있는 개혁적 당대표감은 자신밖에 없다"며 "그동안 당지도부가 제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는데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제주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제주 관련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지원 △4.3고령유족을 위한 요양병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국내 농축산업 피해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 대책 촉구 결의안」을 지난 25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 △쌀 수입 확대, △사과 검역 완화 등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둘러싼 국민과 농민단체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정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농업인 및 축산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명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한 군사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과, 현재까지 총 2,03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4·3수형인의 무죄선고를 위해 직권재심청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99명을 포함해 총 2,171명이 청구됐다. 무죄선고는 지난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일반재판 수형인 60명 전원에 무죄 선고를 함에 따라 올해만 170명이 무죄선고를 받았다.특히 1933년생 생존 수형인 A씨가 지
KT는 자사 브랜드 중 하나인 민트라온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지하 2층 '와이페이지'에 연다고 25일 밝혔다. 민트라온은 환경을 생각하는 민트색 고양이 캐릭터다. KT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디저트와 관련한 민트라온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전시하고,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 7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팝업 스토어를 구성했다. KT위즈 선수 굿즈를 판매하고 미니어쳐 민트라온 포토존도 마련해 야구 팬들과 여름 방학을 맞이해 서점을 찾는
시몬스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시몬스 맨션 용인시청점’을 오픈했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 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시몬스 맨션 용인시청점은 약 30만 인구가 거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유일한 단독 매장으로, 지역 내 폭넓은 침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LG전자 베스트샵, 삼성스토어 등의 대형 가전매장과 이마트 등 대형 마트가 들어선 핵심 상권에 자리했으며, 주변에 우미린센트럴파크, 역북푸르지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를 방문해 노동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경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노사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김 장관은 오전 9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과 면담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노조법 2·3조 개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노사가 윈-
여름이 되면 말벌로 인한 사고가 급증한다. 특히 7월부터 9월은 말벌의 번식기이자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전국적으로 벌 쏘임 이송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한 말벌의 공격성 실험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등 어두운 색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격 시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자세를 낮추면 오히려 머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약 20m 이상 빠르게 이탈하면 대부분 벌들이 벌집으로 되돌아가는 습성이 확인되었다.이처럼 말벌의 생태적 특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부위원장은 23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지원 시스템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11명에게 훈련과 일상지원을 위해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활동지원사를 지원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31일부터 6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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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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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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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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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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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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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통권 89호 발간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가 계간 '제주작가' 2025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계엄의 그늘, 빛의 함성'이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불법 계엄 사태가 되살려낸 제주 4·3의 기억, 그리고 대통령 탄핵에 이르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의 의미를 다뤘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는 우즈베키스탄 작가 포질 파르호드가 제주에서 4·3을 접한 뒤 느낀 감정을 담아 창작한 시를 안상학 시인의 번역으로 실었다. ‘다시 만나는 단동통신’의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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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광위 'BRT 계획'에 7개 노선 건의키로
계산삼거리에서 부평역·간석오거리를 거쳐 남동경찰서사거리까지 연결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이 인천시가 정부에 제안할 우선순위 노선으로 선정됐다. 기존 중장기 계획에 반영됐던 인천대로 일반화 구간과 광명역 연결 노선은 제외됐지만, 계양신도시 BRT는 재차 건의 과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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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 4일 비...일부 지역 시간당 30㎜ 안팎 폭우
서쪽 해상에 있는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3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한라산 남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비가 내리면서 오전 6시 기준으로 제주 북부와 서부에 내려졌던 폭염경보, 남부·동부·중산간에 내려졌던 폭염주우보가 해제됐다.제주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호우 예비특보, 제주도 남부와 동부 앞바다에는 4일 오전 6시까지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5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진다.특히 4일 오전에는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에는 돌풍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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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가 4일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한다.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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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원 규모 폴란드 K2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
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 K2 전차 공급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폴란드 글리비체에서 열린 계약서 서명식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아르투르 쿱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