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와 하남시의회가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하남을 만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하남서와 시의회는 최근 치안 간담회를 갖고 하남경찰의 주요 치안 활동 사항과 치안 지표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하남서는 간담회에 앞서 ▲‘평온한 일상 지키기’ 대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설계 지속사업 확대 및 반려견 순찰대 추진 계획 ▲사고예방과 소통을 위한 개선사업 등 주요 추진 업무를 설명했다.이어 양 기관은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하남의 특수성을 반영한 치안 문제 해결, 경찰력 부족 등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 벌써 3주년을 맞이했다. 다음 달이면 1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종료되고 2기 자치경찰위원회로 이어진다.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 서비스를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전환하고자 2021년 7월 1일 전국
진주시의 치안 상태가 안전하다는 느끼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진주경찰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오프라인·QR코드 접속 등의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5명의 진주시민이 참여했는데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81.7%가 진주의 치안 상태에 대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지난해 “안전하다”고 답한 비율은 70.6%로, 1년 사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11.1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과 23개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지역 일선에서 치안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은 현재 약 4천여 명으로, 생활 현장에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을 지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다. 이에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로 인정받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인천강화경찰서는 범죄 예방 홍보와 공동체 치안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강화서가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역 치안 현황 분석 내용을 설명하고 범죄 예방을 홍보하는 경찰서 자체 추진 시책이다.남규희 서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단과 노인회, 부녀회, 농촌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강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가 4월 24일 오후 2시 중부경찰서 2층 소통누리실에서 2024년 상반기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부위원장인 진상도 중부경찰서장,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지역치안협의회 지원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 치안 유지를 위한 상호 협조 및 치안 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중구와 중부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치안 유지 협의체로, 매
제주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이 커지고 있어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8일 발간한 JRI정책이슈브리프 ‘도민이 바라는 치안 정책에 관한 고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제주사회가 안전하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36.1%에서 2022년 31.9%로 하락했다.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15.0%에서 2022년 15.6%로 늘었다.또 박 위원이 제주도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조사한 도민 안전체감도를 분석한 결과 안
여수해양경찰서는 “성수기 해양 및 연안 사고 예방과 일선 현장 구조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경근 서장이 14일 여수 우두리 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해역 현장 치안 점검을 진행했다.특히, 거문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파출소 긴급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항·포구 등 어선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또한, 성수기 출어선 조업지 및 낚시
밀양경찰서는 9일 밀양시설관리공단과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범죄예방환경설계에 기반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기관은 협약식에 이어 가곡동 파크골프장 등 공단 관리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에 비상벨 허위신고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치안 파트너십의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양철우기자 [email protected]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연구용역은 지역맞춤형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 및 치안 민관협력 모델과 조례 개정안 제시 등을 위해 세종시의회 주도로 6개월간 진행되며 용역수행자는 대한지방자치학회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소관부서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세종경찰청과 새로운 민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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