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정국·경희·정희 씨 모친상 = 최봉임 씨 1일 별세. 향년 88세 △빈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SMG연세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 3일 오전 8시 △장지 : 창원시립 상복공원 봉안당 △연락처 : 010-7154-3242.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양자 회담은 지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첫 회담은 22대 국회 개원과 맞물려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직 독점, 각종 입법 등 정국 주도에 나섰다. 그동안 묵혀 둔 각종 쟁점 법안에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가 하면 다음 달 말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17개 상임위원장 독식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총선 민심이 ‘정권 심판론’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회담은 일단 1시간으로 잠정 합의됐으나 상황에 따라선 대화를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을 그만 만지작거리고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열 번째 거부권 행사는 앞으로의 정국을 최악으로 몰고 갈 핵폭탄"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계속되는 막무가내 거부권을 계속 인내할 국민은 없다. 온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선택은 정권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계속되는 일방통행은 정권 폭망의 지름길이다. 총선 참패를 겪고도 대
22대 총선 승리의 주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의 원내대표 안착에 이어 국민의힘 특급 소방수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에 선임되며 22대 국회에서의 인천 국회의원 활약이 주목된다. 이미 박 원내대표와 배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꼬여만 가는 정국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14일 국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박찬대 원내대표를 만났다. 여야 신임원내대표 당선 후 첫 만남인만큼 국민의 시선은 온통 이들의 말과 행동을 주목했다.이 자리에는 이날 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갖는다. 28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 이후 처음 이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게 된다. 총선에서 여당에 압승하며 정국 주도권을 쥔 이 대표와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국을 풀어나가야만 하는 윤 대통의 만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담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차 전화를 해 제안하면서 이뤄졌고 이후 대통령과 민주당 측 실무진은 총 3차례 회동을 했다. 당초 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했고, 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 5선 국회의원을 했다”며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 비대위원장 외에도 국회부의장과 사무총장 같은 국회직도 했다”고 말했다.정 신임 실장은 윤 대통령의 소개가 끝난 뒤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깨가 많이 무겁다.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차기 국무총리 인선 등 개각과 관련해 "개각이 필요하다"면서도 "조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개각을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부처의 분위기를 바꾸고 소통과 민생 문제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내각 인선도 검토하고 있다"며 "후보 대상이 되는 분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 인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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