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도서관위원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각 부처와 시도 40개 기관이 추진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 서울시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1년 시
한국도로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9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책이나 몇 권 소개할 요량으로 본교 도서관에 들렀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 종교와 철학 코너를 한 바퀴 훑었더니 필자의 동년배쯤 되는 책들이 서너 권 잡힌다.성본 스님이 지은 은 선 수행의 전통을 BC 3000년경 고대 인도 서북부 지역의 명상전통에서부터 청대 중국에 이르기까지 개괄한다. 단단한 필치로 풍부한 근거를 들어가며 선종의 선종됨을 풀어낸다. 특히 오조에서 육조로, 그리고 육조에서 하택신회와 마조도일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성본 스님의 전공분야인 만큼 매
김포시가 오는 23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양일간 익산 일원에서 열리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
구리시는 4월 27일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애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리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다.개막식 시작과 함께 △독서왕 시상 △공연 , 창작뮤지컬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메인 행사가 펼쳐졌으며, 책과 놀이로 어우러진 ‘야외도서
충북대학교는 지난 22일 개신문화광장에서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공야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최은영 도서관장 등 대학 간부진과 안채환 개화 총학생회장 등은 학생 700명에게 김밥과 커피를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총장은 “학교에 남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의 불을 밝히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격려를 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과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명사 특강·어린이 공연 등울산 시민 700여명 발길◇울산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행사 ‘성료’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실시한 ‘4월 도서관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도서관 주간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명사 특강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어린이공연 울산 인물 이야기극 ‘책 민들레, 엄대섭’ △작가 강연 박준 시인과의 만남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700여명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 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 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대한 영향
노성중학교는 지난 4월 22일~26일 독서 동아리 ‘다독다독’ 학생들을 중심으로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 ‘도서관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노성중학교 학생들이 책과 가까이하고 학교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동아리 추천 도서 소개 부스, 세계 책의 날 기념 책 문장 옮겨 쓰기, 책 속의 행운 카드 찾기, 도서관 관련 단어 N행시 짓기,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출증 꾸미기’ 등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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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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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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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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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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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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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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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1동, 저소득 가정 자녀에 어학·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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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영1동으로 지정 기탁된 개인 기부금 100만원을 활용해 어학·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5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사업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병영1동에 거주하는 9세~24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이나 청소년이다. 단, 앞서 울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유사한 사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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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해뜨미’ 3D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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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가 지자체 캐릭터 중 전국 최초로 3D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울주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TV’와 인스타그램 ‘Ulju_love’에서 버튜버로 변신한 해뜨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버튜버는 카메라와 특수 장비로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뜻한다.그동안 울주군은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인형, 굿즈,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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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작약밭에서 농촌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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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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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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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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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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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카릴리온의대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했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하였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