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프로가 국민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독서 열풍을 일으키는 파급력을 보였다.하지만 디지털 기기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를 손에 넣는 동안 우리는 책을 읽고 사색하는 방법을 강제로 삭제당하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천지회 ‘동화읽는어른모임’과 함께 어린이도서연구회 선정 우수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진행되며 그림책, 시집, 청소년문학, 학부모 도서 등 연령과 주제별 추천 도서를 선보인다. ‘동화읽는어른모임’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건강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어린이도서를 연구하고 선정해 좋은 책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연구하고 독
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 『화씨 451』은 책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화씨 451도는 종이가 발화되는 온도다. 책이 사라진 뒤에도 기억은 남을 수 있는가.소방관 가이 몬태그는 매일 책을 태운다. 소방관의 역할이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 불을 지르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이 즐거웠다. 불꽃은 멈추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삼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거리에서 이웃 소녀 클라리세를 만난다. 그녀는 달을 올려다보았고, 빗속을 걸었고, ‘왜’가 사라진 사회에서 ‘왜’라는 질문을 했
전북 전주시가 올해 전주를 대표할 책을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해 결정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2026 전주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 사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돼으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7일 인성실버센터에서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상생 협약식을 했다. 협약은 책 문화 나눔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협약과 함께 작은도서관 현판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 200여권을 기증했다. 작은도서관은 인성실버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미영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몇 달 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이다. 주말이면 이것저것 사부작거리며 텃밭과 나무를 돌보고,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공간이다. 터를 마련하고 이것저것 심고 가꾸다 보니, 400평은 좁은 공간이 되었다. 없는 나무가 없다.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신다는 것은 꾸며진 공간에 그쳤다. 실제는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을 새도 없이 연장을 들고, 잰걸음이다. 전 달에 마쳤어야 하는 가지치기가 밀려있다. 당장 유실수가 손길을 원하지만, 분재목이 교목이 되어있는 느릅나무부터 손을 댄다. 작년엔 분명 1M가 안 되었는데, 내 키를 훌쩍 넘겨 자랐다. 웃자
책을 둘러싼 풍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과 디지털 콘텐츠가 일상이 된 시대지만,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의 가치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열리는 2026 탐라도서관 제주북페어는 지역 문화와 독서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최근 국내 출판 문화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지역성’과 ‘독립출판’의 확산이다. 대형 출판사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작가와 소규모 출판사, 독립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북페어는 이러한
김만식 기자 = 공주시는 3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강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돌보지 못했던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보게 한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 남의 시선, 스스로에 대한 비난 때문에 지쳐 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다 보면 제법 유명한 작가의 이름도 처음 들어 본다는 반응에 가볍게 놀랄 때가 있다. 뭐,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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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 살림살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4억4천400만원에 달한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지난 24일 상오 11시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은 회비 1억2천100만원을 비롯해 기자재알선수수료, 정액홍보수수료와 전산화사업 2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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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5일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4월 중 전량 국내 정유사로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원유 입고는 한-UAE 정부간 협력 방안에 따른 물량 중 일부로 이번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속 도입될 예정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현지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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