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올해 6월 이후 중대재해사고로 공사가 중단된 주요 건설사들의 공사 현장이 28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현장 인력 등이 지급받지 못한 인건비도 각각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10대 주요 건설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9월 사고 발생으로 중단된 공사 현장은 289곳, 누적 공사 중단 기간은 4195일이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7개월 동안 발생한 공사 중단 현장은 26곳, 중단 기간은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 플래닛에서 열린 ‘마비노기 모바일’ 미디어 공동 인터뷰 현장은 자신감이 묻어났다. 넥슨이
진주 극단 현장은 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를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스무바다’는 물은 없지만 바다처럼 드넓은 진주의 남강 백사장을 뜻한다. ‘흰고무래’는 작품 속 등장인물 이름이다. 백정의 한자 흰 백자, 고무래 정자
정부가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세관 통관 현장은 포화 상태에 가까운 위험 신호를 보내
도민들이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경남도 국정감사가 생중계되지 않고 영상회의록도 곧바로 남지 않아 알권리를 침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2반은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대상 2025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대부분 국감 현장은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assembl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는 전국 지자체에 다중운집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안전 점검 절차를 강화했지만 실제 현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설물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통제할 체계는 여전히 부재하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웃으실 때, 그 미소 하나로 하루가 보람됩니다.”경북 의성군 가음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삼계탕 솥을 나르며 전한 말이다.지난 20일 열린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 현장은 작은 부엌이 분주하게 돌아가던 새벽부터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고 22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연수구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 현장은 활기와 열
이태원 참사 3년. 정부는 안전 대비를 마쳤다고 하지만 지역 축제 현장은 여전히 위험하다. 정부 매뉴얼과 지방자치단체 점검은 여전히 서류에 머물고 인파 관리와 현장 대응은 미흡하다. 인천일보는 경기지역 축제에서 반복되는 사고 원인을 살펴보고 안전계획서를 통해 드러난 시설물 중심 행정의
29일 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상공이 형형색색의 불꽃과 드론으로 가득 찼다.‘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기원 불꽃·드론쇼’가 열린 이날 현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APEC 경제인 등 8만여 명이 몰리며 ‘빛의 도시 포항’의 밤을 수놓았다.이날 축제의 백미는 1천 대 드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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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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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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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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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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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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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2시간전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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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산단 통과 지방도 2개 노선 구간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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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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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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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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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의지 다진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울산서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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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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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