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산업기술진흥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현대차·기아의 혁신 기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동차 철강 부품 제조 혁신 기술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에 큰 폭의 세대교체가 예고됐다.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R&D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총책임자로 선임된 뒤 현대차·기아의 주요 신차 및 양산차 개발을 총괄해왔다.양 본부장의 퇴임은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AVP본부장 사장에 이어 현대차·기아의 양대 연구개발 조직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미래차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R&D
현대차·기아가 연구개발 본부 수장 교체를 추진하며 조직 쇄신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양희원 R&D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양희원 본부장은 지난해 1월부터 현대차·기아의 신차와 양산 차 개발을 총괄하며 R&D 본부를 이끌어왔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은 미래차 중심의 ‘첨단차플랫폼 본부’와 기본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R&D 본부’로 구성돼 있다.앞서 송창현 전 AVP 본부장이 물러난 데 이어 양 본부장까지 퇴임하면서 현대차·기아의 양대 연구개발
현대차·기아가 로보틱스 서비스 시장 확대에 대응해 보험·금융 기반의 운영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현대차·기아가 로보틱스 기반 보험·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현대해상과 손잡았다.현대차·기아는 현대해상과 로봇 특화 보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산업에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연내 첫 상품으로 ‘딥테크종합보험’을 출시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보험은 현대차·기아가 운영 중인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의 실증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다.현대차·기아는 앞으로 자사 로봇의 운영과 판매 과정에서 보험상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손잡고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는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4일 남양연구소에서 신용석 현대차·기아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조지 레비 미쉐린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이 각각 지난달 같은 달 대비 2.4%,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판매가 모두 부진한 결과로 현대차는 현지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판매량 확대를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11월 현대차 전 세계
현대해상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로봇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양사는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감했음에도 현대차·기아가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로 전체 판매량을 작년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 정책 변화에 따라 수요 흐름이 달라지는 양상이다.현대차그룹은 3일 올해 11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15만43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8만2306대로 2.0% 줄었으나, 기아는 7만2002대로 2.7% 늘었고 제네시스도 8017대로 0.2% 증가했다.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이다.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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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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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IT전문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와 iM금융그룹의 클라우드 구축 및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iM금융그룹 핵심 서비스 인프라 전환을 위한 금융 클라우드 구축을 비롯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비전 수립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한다.iM데이터시스템은 iM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을 주도하며, NHN클라우드 기반 특화 서비스 기획과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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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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