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주류를 운송하던 화물차량이 커브길을 돌다 소주박스를 도로로 쏟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위에 깨진 소주병과 상자들이 흩어져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혼잡상황이 빚어졌다. 사고를 목격한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원경찰관들은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도로에 흩어진 병 조각과 상자를 수거했고, 차량 통행은 오전 11시10분께 정상화됐다. 도청 직원 전용 익명게시판인 ‘존단이’에는 ‘도로가 깨진 소주병과 차들로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청원경찰관들이 빗자루와 쓰레
18시간전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은 천호동 동양트레벨하우스 정문 앞 도로와 인도 접점 구간의 배수 문제와 관련한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경사 불균형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고이고, 겨울철에는 결빙 현상까지 발생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양 의원은 “빗물이 원활히 배수될 수 있도록 빗물받이 집수정을 설치하고, 이를 대로변 하수구와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는 “민
과천시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차량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교통 전환은 현재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고 있는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으며, 서울방향 도로 공사 완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보행데크가 반복되는 오토바이 통행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심각한 파손 상태에 놓여있다. 안전한 보행을 보장해야 할 보행데크가 구조 손상으로 오히려 위태해지면서 ‘보행자 전용’이라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HD현대미포에서 문현삼거리 방면을 잇는 약 400m 구간의 데크는 상판 곳곳이 깨지거나 들려 있었다. 일부 구간은 지지 구조물과의 이음이 끊겨 있어 사람이 발을 디딜 때마다 덜컹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동구는 주요 훼손의 원인으로 시설 노후화와 출퇴근 시간대 주로 반복되는 오토바이의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통신선‧전화선‧유선방송선 등이 복잡하게 얽히거나 잘린 후 방치되어 거리의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 위치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는 거리 한복판에 잘려있는 통신선 등이 다수 남아 있어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이에 주민들은 통신선 등에 대한 정리를 요구하는
경기도건설본부는 여주시 가남읍 심석리와 양귀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흑석고개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양귀리 선형개량공사’를 조기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 구간은 경사가 심해 겨울철은 물론 평상시에도 화물차 등이 오르막에서 멈춰서는 등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온 곳으로, 도는 보상비를 포함해 총 72억 원을 들여 총 연장 0.92㎞ 도로를 정비했다.기존 폭 7m의 도로는 10m로 확장됐으며, 오르막차로와 내리막차로를 신설해 통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도로 높이를 3.6m 낮춰 급경사를 완화, 차량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주류를 운반하던 차량에서 소주 박스가 쏟아져 혼란이 빚어졌으나, 제주도청 청원경찰들이 신속히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오전 10시50분쯤 신제주로터리에서 주류를 운송하던 1톤 화물차에서 소주박스가 도로에 쏟아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위에는 깨진 소주병과 상자들이 흩어져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다.사고를 목격한 도청 청원경찰들은 곧바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흩어진 병 조각과 상자를 신속히 수거했다. 현장 정리는 약 20분 만에 마무리되면서 오전 11시 1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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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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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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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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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구속영장 발부… '내란 공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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