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말 기준 대구와 경북 지방의원들의 후원회 설립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의원 일부만 참여했을 뿐, 기초의원 상당수는 여전히 후원회를 설립하지 않은 상황이다.14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북지역 사이버 사기가 매년 눈덩이를 이루고 있지만 검거율은 오히려 크게 후퇴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 평균 검거율을 밑돌며 17개 시·도 경찰청 중에서 전북청이 최하위...
창원에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수준인 안전등급 D 등급 건축물이 9개 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마산회원구 봉암연립주택은 최하위 수준인 E 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여 대피해야 하는 수준으로 파악됐다.창원시는 20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기준으로
안동시는 재작년 280억 원, 지난해 318억 원의 시금고 이자수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38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동시 금고 이자수익 전국 최하위’라는 내용은 사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성과를 종합 점검한 것으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등급인 ‘가’부터 최하위 ‘마’까지 5단계로 구분되며, 경주시는 과거 ‘다’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 한 단계 도약한 ‘나’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4대 물관리 실현을 목표로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점이 위기다. 각종 규제의 덫으로 시대의 흐름에 떨어지고, 후발 주자인 중국 면세업계에 밀리고 있다. 본지는 면세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한 이유를 5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 실적이 추락했다.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서 JDC는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 경영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진 이유는 면세점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JDC 면세점은 2002년 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3곳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 경영평가는 물론 22개 기관장 평가에서도 가 등급을 받았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해 다 등급에서 두 계단 떨어진 최하 마 등급을 받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실적을 기준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가 등급 3곳, 나 등급 5곳, 다 등급 7곳, 라 등급 3곳, 마 등급 1곳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가 등급을 받은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 ‘서귀포 관광극장’이 철거된다.서귀포시는 1960년 준공돼 1963년부터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운영되던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11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이 건물이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 등급’을 받음에 따라 이달 중 안전을 위해 건물 야외공연장 벽체를 철거하고 본 건물은 내년 철거하기로 했다.‘서귀포 관광극장’은 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문을 연 후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1999년 폐업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문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방 의원은 “충남의 의료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상급종합병원 이송조차 어려워 도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청이 이전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단순 수술조차 외부로 가야 한다”며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고 꼬
제주지역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는 환자들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대표적인 8개 진료과목을 말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제주는 인구 1000명 당 필수의료 전문의가 0.12명에 불과했다.이는 수도권 평균 1.86명과 비교해 크게 부족하고, 비수도권 평균 0.46명에 비해서도 26%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시도별 필수의료 의사 수는 서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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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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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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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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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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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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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염, 전승공동체 활성화 공모 선정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하는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울산 남구의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이 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을 전승하고 있는 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에서는 프로그램별로 조사·연구, 전승 기반 확보, 활용·홍보 등 자율적인 전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과 사전 상담 등을 지원한다. 남구는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 사업으로 지역 제염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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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석구석까지 온기 전해지길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이 16일 울산시청 로비에서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 관계자들과 지역아동시설을 위해 마련한 ‘핸즈온 공무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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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재난대피시설 위치 한눈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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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中 청두 꺾고 ‘아시아 호랑이’ 명성 되찾는다
프로축구 울산HD FC의 신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아시아 무대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중국 청두 룽청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2024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에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8팀과 맞붙는다. 지난달 15일 열린 조 추첨 결과 울산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멜버른 시티, 산프로체 히로시마, 청두 룽청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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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속도 낸다
울산 중구 우정1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5일 중구청으로부터 정식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로 우정1구역 재개발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우정1구역은 우정동 77 일원 9만5600㎡를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전체 토지 등 소유자 869명 중 679명이 동의해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 조합은 지난 7월26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대의원을 선출했으며,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도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택지 7만3504㎡에 용적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