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30일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보다 해수부의 지위 격상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가 정책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중요도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10일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분야로 떠오르면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 보건복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고흥군은 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30개 마을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고 밝혔다.‘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해, 고흥군 내 515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유치실적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귀농어귀촌인 유치 프로젝트이다.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선거법 검토와 법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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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과 관련, 속도감 있는 후속 활동 추진을 주문했다.오 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오 시장은 “4월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해 계속 이야기해 왔다”며 “그래서 특별위를 구성해 여러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했는데, 실행이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
최근 환경과 관련된 정책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 중 하나는 플라스틱의 자원화이다. 플라스틱은 적절한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 고품질 원료로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이지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온실가스 배출과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이어진다.이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 중 하나가 다양한 현수막이다. 선거가 다가오면 수많은 현수막이 도시 곳곳에 내걸리고, 선거가 종료된 이후 대부분 수거된다. 선거 외에도 관공서, 민간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각종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폐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가 위축되고 기업들이 경력직을 더 많이 뽑는 상황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시간 청년 노동자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실무 경험을 쌓아 더 나은 일자리의 진출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청년 고용 환경을 개선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새롭게 마련됐으며, 기존 정규직 중심의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됐던 단시간 근무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원대상은 제주에 소재해 있고 연 매출 10억원 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정부가 6월4일 공식 출범하며, 지방정부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지방분권 시대의 막을 열었다. 그동안 권한과 예산을 독점한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 아래, 지방자치는 껍데기만 남은 채 이름뿐인 자율에 머물렀고, 그 결과 지역은 활력을 잃고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지방분권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천명하고, 중앙정부 주도의 불균형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 중심의 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도 이러한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 정부 출범으로 지역 상공계는 기대와 함께 변화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떨어져 있다. 더 이상 일시적 경기부양책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 정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하며, 중앙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적 정책 전환이다. 오랜 기간 수도권 중심의 산업·인재·자본 집중이 누적된 결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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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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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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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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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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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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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요양보호사의 날, 돌봄노동 가치인정.처우개선 앞장설 것"
진보당 제주도당은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돌봄노동의 가치인정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오늘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이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출발한 요양보호사 제도는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전문성과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노동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삶의 존엄성을 지키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라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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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 미래교육 지원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와 LIG넥스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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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위기이웃 발굴 인력 역량 높인다
의정부시는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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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 완료 
고양특례시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과 덕양구 주교동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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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6회 농아인의 날’기념식 성황리 개최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마술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