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와 전담 인력을 전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통 3사 정보보호 투자 합산 금액은 3012억원으로 집계됐다.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 93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65억원 증가한 수치다. SKT가 652억원, SK브로드밴드가 281억원을 투자했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서 유선 사업을 별도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보안 수준을 대외 공개했다.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관련 투자 규모, 인력 구성, 인증 현황, 주요 활동 등을 처음 공시했다. 금융사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와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보안 투자와 인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추진 ▲국가·민간 자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교육과 자격검정 협력 시행에 관한 사항 ▲자격취득자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AX시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위험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KCA는 정보보안기사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캠페인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전직원 대상으로, 16일엔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진행됐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지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지원으로 디지털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실천 문화를 자리 잡기 위하여 기획마련됐다
NH농협생명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조직 전반에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했다.행사 당일에는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서울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정보보호 실천 수칙이 담긴 전단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보안 수준을 대외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관련 투자 규모, 인력 구성, 인증 현황, 주요 활동 등을 처음 공시했다. 금융사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와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보안 투자와 인력 확충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4년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민간과 공공 부문의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디지털포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의안은 ‘디지털 이중 안전망’ 구축을 통해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 재발 방지와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SK텔레콤이 정보보호 인증을 받고도 해킹 피해를 막지 못한 사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는 KISIA와 정보 보호 자격제도를 시행하는 KCA가 상호 협력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필요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신규 사업 공동 기획·운영 ▲교육과 자격검정 시행 협력 ▲자격 취득자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호
케이아이엔엑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O/IEC 27001:202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는다.해당 인증은 기업이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보안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모든 평가 항목을 충족한 경우에만 부여된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
지니언스는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부각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공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이 정보보호 투자 현황, 전담 인력, 보안 인증 등을 자율 또는 의무적으로 공개해 보안 수준을 외부에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선도적 자세로 자율 공시를 결정했다.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안 업계의 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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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종원 대표 도시락 지원 호우 피해 주민에 따뜻한 위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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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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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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