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미중 대결과 북핵 위협 속 한국의 생존 전략으로 능동적 동맹 전환과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제시했다.최종현학술원은 동아시아연구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함께 24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 방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에는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전재성 서울대 교수,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김형진 전 국가
김만식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 학교자율시간 컨설턴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대학법인협의회가 '2025 대학법인 관리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1986년 창립한 협의회는 전국 173개 4년제 사립대학 이사장 협의체로, 대학법인 발전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희 기자
경기지역 교원단체들이 최근 입법예고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유치원 교원의 배치 및 변경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은 28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용인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선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책임행정 구현, 투명성과 자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용인
충남교육청은 8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 학교자율시간 컨설턴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컨설턴트 60명과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외 새로운 활동이나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 도입되는 것으로 2025학년도는 3~4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AI 연산력이 경제·안보·혁신을 동시에 지배하는 시대에 대응한 국가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STEPI는 21일 '과학기술정책 Brief」 Vol.49호를 통해 반도체·데이터·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연산력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술 종속을 넘어선 전략적 자율성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보고서는 과학기술 혁신이 9·11 테러 이후 국가안보 관점에서 다뤄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국방 AI 기업 팔란티어가 자사 솔루션 고담을 미 중앙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18일 중학생 대상 강의·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도르멍 기업가정신’의 상반기 교육 운영을 마무리했다.‘도르멍 기업가정신’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창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의 핵심 구성요소인 혁신성, 위험감수성, 진취성, 자율성, 경쟁적 공격성을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교육은 ‘기업가정신의 이해’를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구성요소와 핵
인공지능 연구자가 빅테크 기업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AI 인재들이 기업에 바라는 것은 단순히 연봉이 아니라고 밝혔다.15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디인포메이션의 TITV 에피소드에서 "AI 인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래픽처리장치와 자율성"이라며 "과거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과 범위를 중요시했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보고 체계와 최대한의 GPU를 원한다"라고 말했다.AI 연구자들에게 GPU는 필수적인 요소다
대통령 선거 과정을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에 대규모 투자를 집중해 ‘서울대 10개’를 만들자”는 구호가 힘을 얻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 필요하다는 명제 자체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 하지만 ‘국립대’만이 해답이라는 단선적 접근방식은 현실을 오도한다. 연구대학의 본질, 해외 사례, 현재 한국 고등교육의 구조를 차분히 들여다보면 다른 길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다. 핵심은 소유 구조가 아니라 제도 설계다. △연구중심대학의 사명과 자율성…‘국공립’이 걸림돌이 될 때 연구중심대학의 경쟁력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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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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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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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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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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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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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실종자 수색 14일째…주말에도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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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 기적을 향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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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꾀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2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2025년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인천연계 6차 공고를 게시하고, 지역 수출 혹은 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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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기후특사단’ 첫 출범…개발도상국에 200명 파견
개발도상국의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경기도가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민간사절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