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취항을 준비하는 ‘섬에어 1호기’ ATR 72-600가 섬의 모습이 표현된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는 16일 “프랑스 툴루즈 ATR 사에서 1호 신조기 ATR 72-600 항공기 도색 작업을 마친 후 내년 1월 2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생 항공사로서 ‘1호 신조기 도입’, ‘신조기 8대 구매 계약’ 등 이례적인 행보를 선보인 섬에어는 자사의 1호기가 프랑스 툴루즈에서 항공기 도색 작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의 로고, 심볼, 슬로건 등 리버리 도색 작업
섬에어, 툴루즈 ATR 사에서 1호 신조기 ATR 72-600에 로고, 심볼, 슬로건 등 도색 마쳐성탄절 기간 동안 안전성 및 운항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12월 31일 툴루즈...
울릉도 공항건설이 점차 그 윤곽을 드러내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런데 정작 공항이 완공된다고 하더라도 취항할 항공사가 없다는 소리가 들리니 기가 찰 노릇이다. 공항은 있는데 항공기를 띄울 항공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항공정책 집행에 약점이 되는 요인으로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부재’와 ‘다수의 공항 개발 계획’을 꼽았다. 특히 “다수의 도서공항이 가까운 미래에 개항할 예정이지만 성공적 개항과 안정적 운영 지원 방안은 없는 상태”라고 짚었다.
미디어 플랫폼 컨설팅 기업 J&L컴퍼니가 울릉도·독도 중심의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 ‘울릉TV’를 내년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울릉TV는 대한민국 동해의 대표 섬 울릉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글로벌 콘텐츠다. 오는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울릉도의 브랜드 가치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다.‘섬에서 세계로’란 슬로건을 내세운 울릉TV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울릉도를 글로벌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자산으로 확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 한국종합기술(관리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 한국종합기술(관
2027년 완공,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기대와 불신·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 관계 기관이 참석해 울릉도 최대 현안인 공항 건설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주민들의 주 관심사인 ‘활주로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부산지방항공청의 최종적으로 불가하다는 답변이 나오자 설명회장은 고성이 오가는 등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오갔다.이는 “울릉지역민들이 항공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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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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