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예년보다 일찍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폭염특보 발령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예년보다 앞당겨 7월 초부터 살수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효율적인 살수를 위해 시는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2대씩 총 4대의 살수차를 배치하기로 했다.살수차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5시 하루 3~5회 집중적으로 살수를 실시한다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올해는 예년보다 약했다는 분석이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올해 진해만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는 강도가 평년보다 약했던 원인을 분석, 발표했다.수과원은 지난 ’17년부터 ‘25년까지 진해만에 설치된 관측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6월 사이 강수량이 많을수록 저층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는 강도가 강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연안 지형이 반폐쇄적인 내만에 가까운 해역일수록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 올해에는 진해만 북서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되는 ‘마른장마’와 폭염, 열대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작물별 생육단계에 맞춘 물 관리와 병해충 예찰 등 철저한 재배지 관리를 당부했다.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예년보다 7일 빠른 6월 12일 시작됐으나, 6월 24일 이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마른장마’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6월 누적 강수량은 580.6㎜로 전년 대비 1,150㎜, 평년 대비 247.2㎜ 적었다.특히 폭염과 열대야의 출현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 토양
제주 연안 고수온이 예년보다 8일 일찍 시작되면서 양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대정읍 육상양식장을 긴급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3일 오후 4시 제주 연안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7일 기준 제주 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7.1℃를 기록했다. 육상양식장 평균 사육수온은 20.6℃를 나타냈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올해 고수온이 예년보다 8일가량 빠르게 나타나 세심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식어가의 철저한 관리와 대응
군위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년보다 앞당겨 살수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회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이번 살수차 운행은 주요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군민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폭염·폭우로 배추 수급 불안시 비축분 하루 100~250톤 공급정부가 이상기후로 여름철 배추 수급이 불안정해질 경우, 비축 배추 물량을 시장에 하루 100~250톤씩 방출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하순부터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판단, 소비자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여름철은 연중 농산물 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품목의 가격이 예년보다 빠르게 상
김만식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폭염이 지속
문음미 기자 = 진안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이른 장마가 조기 종료되면서 예년보다
문음미 기자 = 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예년보다 일찍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문음미 기자 = 군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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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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