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천수변공원 습지에서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대모잠자리'가 발견돼 화제다.2일 함평군에 따르면 4월 19일 순천향대학교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융복합연구소가 영산강 유역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조사하다 대모잠자리 12개체를 발견했다.한반도 서해안과 남해안이나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고 있는 대모잠자리는 날개에 흑갈색 반점 3개가 있고 등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주로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과 연못, 습지 등 정수 지역에서 서식한다.무엇보다 이번 발견이 화제가 된 건 대모잠자리는 2012년에
김석희 기자 = 창녕군은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
창녕군은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
창녕군이 지난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2019년 첫 방사를 한 이후 아홉 번째로, 이날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고 나머지 35마리는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
충남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시민모니터링 통해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
15일 에세이아카데미 문학회 수필가 10여 명이 안동호쇠제비갈매기 생태탐방을 했다. 여름 철새인 쇠제비갈매기는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로, 호주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쇠제비갈매기 보호에 열심인 지자체는 안동시로 한 지방신문이 전국 최초로 내륙지방에 정착하기 시작한 쇠제비갈매기의 생태과정을 수년간 추적 보도해 학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KBS에 이어 '쇠
창녕군은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기념행사 후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이번 행사는 야생따오기 서식지 인근 마을 주민과 ‘따오기학교’라 불리는 유어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진행됐다. 유어초등학교 학생들은 따오기
동물들의 귀엽고 천진한 모습을 미술 작품으로 볼 기회가 생겼다.젠 아트테인먼트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한옥마을 별채 전시장에서 다수의 작가들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제목으로 반려동물이나 환경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시각예술 전시다.2024년 인천 연수문화재단의 연수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판화, 동양화, 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작가로 구성됐다.멸종위기 동물 작업을 통해 인류의 공존을 그리는 채각작가 박기훈, 민화로 반려묘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위기 상태로 몰린 '검은머리촉새'가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서 460여 마리나 관찰됐다. 이처럼 검은머리촉새가 대규모로 관찰된 적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조류 전문가들 설명이다.'새와 생명의 터' 나일스 무어 박사는 검은머리촉새 460여 마리가 중간기착지로 백령도 진촌리를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중국에서 월동을 마친 검은머리촉새가 러시아 극동 지방 등 번식지로 가기 전 숨을 돌리기 위해 백령도를 찾은 것이다.참새 크기와 비슷한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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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1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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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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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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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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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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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빚에 재정여력 제한…부채 증가폭 비기축통화국 중 2위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며 재량지출 증가를 억제하기로 한 데에는 늘어나는 국가채무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이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동반하는 한편, 절감한 재원으로 저출생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리겠다는 계획이다.19일 국제통화기금이 지난달 발간한 재정점검보고서와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55.2%였다.일반정부 부채는 국내에서 주로 쓰는 국가채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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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소득 13억원 육박…세종과 4.7배차
서울 거주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평균 임대소득이 13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0.1%의 평균 임대소득이 가장 낮았던 세종과는 4.7배 차이가 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서울 거주자는 35만9천84명이었다.이들이 신고한 부동산 임대소득은 총 8조6천459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2천408만원의 소득을 거둔 셈이다.이중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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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오대영 교수,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장 위촉
가천대학교 오대영 교수가 국회사무처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장에 위촉됐다.가천대는 오 사회과학대학장이 지난 14일 국회접견실에서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으로부터 3기 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오 위원장은 중앙일보 기자, 주일 특파원, 논설위원, 국제부장 등을 지내고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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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중원도서관, ‘열린문고’ 운영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이 독서 편의 제공,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열린문고는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이나 지역 내 공공기관, 어린이 보육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책을 대출하고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중원도서관은 신청 기관, 가정의 상황을 고려해 택배나 직접 방문을 통해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중원도서관은 지역 사회,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학교 등 30개 기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열린문고를 운영하고 있디.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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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빛났다…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성황리에 막 내려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가 31개 시군, 17,0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치열한 열전을 뒤로하고 5월 11일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했다.대회 종합 1위는 화성시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파주시는 육상, 레슬링 종목 우승 등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14위 2023년 15위로 1부 15개 시군 중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파주시로서는 비약적인 성과로 전년도 대비 종합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선수단에 수여하는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