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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절반 감축 추진…“입주민 위험 내모는 일”

2개월전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 절약을 이유로 경비원 인원이 절반으로 감축될 상황에 놓이자 “입주민들을 위험으로 내모는 일”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평구 부개동 S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3월 19일 회의를 열고 아파트 경비원을 줄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달 4일 주민 총회를 열고 경비원을 기존 24명에서 12명으로 감축하기로 했다.총 12개 동으로 이뤄진 S아파트 단지에는 1020세대가 살고 있다.경비원들은 용역업체에 소속됐으며, 용역업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위탁 관리...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이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생태계: 빌드업 2.0’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취·창업 교육기관 언더독스 주식회사,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수도권 일반대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오는 13∼14일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 행사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이번 포럼은 창업가 육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한다.기업과 지방자치단체, 투자사 등 생태계 주요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지난 12일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가족의 건강 기능 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가치 실현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우호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지원 ▲가족 건강 기능 증진 ▲가족 사업 홍보 및 지원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아동과 가족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오산아이드림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3개 기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올해는 여행스케치에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길 예정입니다.”파주도시관광공사가 전문성 논란이 일고 있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축제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12일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희정 의원의 파주포크페스티벌 지적에 대해 “올해부터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변화를 주겠다”고 답변했다.조 사장은 “그동안 축제를 공연업체에 위탁 진행하면서 전문성 부족과 진행 미숙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며 “이런 문제점을 올해부터는 개선하자는 게 공사의 기본 입장”이라고
오산시 운천중학교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응원 ‘함께치얼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함께치얼업’은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가 주최한 2024년 자살예방캠페인으로 2000여명의 캠페이너들이 기금을 조성하고, 전국 5개 학교 청소년 5000여명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운천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생명의 전화가 실시한 SNS 사연 공모에 당선되면서 소속 학교 학생과 교사를 응원하고자 이루어진 행사이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하나은행의 독자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은행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장기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 가운데 독자신용등급의 한 단계 상향을 이뤄내며 그간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독자신용등급은 국가신용등급이나 모기업·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개별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만을 토대로 산출하는 신용등급이다.이번 독자신용등급 상
수원소방서는 2024년 상반기 ‘경기 창의 안전대상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경기 창의 안전 대상’ 개인 부문에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의 유창선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경기 창의 안전 대상은 재난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장 안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에 대한 포상으로, 유씨는 숙박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통합 화재 알람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는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발화점을 직원들의 텔레그램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수상자인 유씨는 "화재 시 정확한 상황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김동헌의원이 제12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정됐다.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후 전주한지...
국내ㆍ외 2500여 미술품이 제주에 걸린다.제주화랑협회 주최, 제주국제화랑미술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다음 달 4∼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제주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비전업ㆍ제주업’을 주제로 치러지는 축제의 전신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협회가 주도해온 제주국제화랑미술제다.올해 아트페어에는 국내ㆍ외 6개국, 46개 갤러리가 엄선한 회화와 판화, 조각, 공예 등 2500여 점이 소개된다.주요 특징은 ▲신진·청년작가 작품 집중 조명 특별전 ‘퓨처 캔버스’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전 ‘희망의 빛, 사랑의
대구 달성군 한 음식료품 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나 큰 불길은 잡혔다.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헬기 4대·차량 50대와 대원 11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6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최근 불거진 부친과의 법적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박세리는 18일 오후 서울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부친의 오랜 채무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이제 감당할 수있는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박씨는 "가족이닌까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는데 채무 문제가 한번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올라오며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됐다.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했다.앞서 박씨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의 부친인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박씨의 부친인 박준철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서숙양 작가는 비너스갤러리 초대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The Grand Art Fair 서울신라호텔 참가한다. 비너스 갤러리 Room No. 1110에서 만나 볼 수 있다.GIAF 관계자는 "2016년 시작된 더그랜드아트페어는 총 22회의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2024 The GIAF-summer에 K-art가 세계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더그랜드아트페어가 될 것이다.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가운데 작품 수준과 갤러리를 엄격히 심사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8일 대구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3~7일 닷새 간 달서구 두류공원 및 두류 젊음의거리, 동구 평화시장 일원에서 ‘It’s Summer! Let’s CHIMAC’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연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는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할 방침이다. 우선 축제 주 무대인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민다.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
인천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수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신지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금품을 빼앗으려고 범행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고, “공범은 없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말했다.
2023년 7월 정부는 충북 `오송'을 소부장 특화단지 중에서 바이오 분야로 지정하였다.충북도는 2010년 이래로 바이오 의약품을 중심으로한 첨단의료산업을 진흥하는 최적의 단지로 성장하고 있다.첨단바이오 산업은 전방산업의 육성이 먼저 이루어졌다. 이는 반도체 산업과도 닮아있으며, 그 기반은 `해외 소부장'이 뿌리이다.그리고 첨단바이오산업에도 미국, 유럽의 글로벌 소부장기업인 `슈퍼을'이 있는데 머크밀리포아, 싸이티바,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이 세계 바이오소부장 시장의 75%이
경남지역 노동계가 고용노동부 폭염 대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권고에 머문 현 대책으로는 노동자 생명과 건강을 충분히 보호할 수 없다는 것이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휴식 시간을 권고하고 있다”며 “체감온도는 작업 장소와 내용에 따
“중부회관 신축이 매립쓰레기 처리 문제와 시공사 및 감리사와의 의견 차이 등 예기치 못한 난관이 있었으나 여러 차례 설득과 협의 끝에 공사가 잘 진행돼 오는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3회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회관 건립 추진경과를 회원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보고했다.그러면서 “10월말 회원 자존감과 편리성을 제고한 회관이 탄생할 것이며, 회원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또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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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철거 논란 일단락... 시민단체, 행정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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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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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진에 전북도 재난문자 '늦어진' 속사정…중복발송-도민안전 사이 고심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26분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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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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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수요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기존에 기소된 사건과 함께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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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힐링속으로-경북을 걷다] 24. 안동 월영교 호반길
안동댐 보조호수를 배경으로 한 수변문화 공간이 ‘누구나 걷고 싶은 공간’으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월영교가 안동호를 가로지르고 있고 개목나루, 호반나들이길, 낙강물길공원, 안동루, 안동댐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곳곳마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도 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