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금속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철강·금속 제조공정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제조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는 올해 ‘2025 철강·금속 DX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7개 기업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원했다. 솔루션 활용 지원에는 ㈜신화테크, ㈜신천, ㈜기산, ㈜건우금속 등 4개사,...
에코프로가 3일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에 참가해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기술력, 글로벌 경영 등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은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박람회로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다. 에코프로의 전시 부스는 △기술존 △친환경존 △지역상생존 △글로벌존 등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구미시는 오는 7일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 △커뮤니티계단, 2층에는 △공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포스코퓨처엠이 3일부터 사흘간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에 참가해, 미래 경쟁력을 담은 양·음극재 기술과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포스코그룹의 완성된 공급망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회로 국내외 3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전시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Move on, Change the Future”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전 세계 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CEO 서밋’이 10월31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서밋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27일부터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1700여 명의 글로벌 CEO와 정책 리더가 참석했다.이번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조원철 법제처장이 6일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재판에 대해 "무죄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이어 유튜브 방송에서도 유사한 주장을 반복한 것과 관련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조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국감 발언 이후 논란이 많았다”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발언 경위나 잘못된 보도에 대해 해명하려고 유튜브 방송에 나간 것”이라며 해명도 덧붙였다.조 처장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이 받는 12개 혐의
음주 운전을 하다 순찰차와 화물차를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과천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과천시 중앙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도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와 1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침체된 분위기로 11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XRP는 여러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해 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XRP가 시장 공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다.첫째, 시장 점유율 상승XRP가 여전히 소매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인 이유 중 하나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하락세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원주시청에서 열리는 ‘강원 반도체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미래 비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며 도는 원주시와 함께 강원 반도체 홍보관, 반도체산업 홍보존, XR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강원 반도체 홍보관에서는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기업 지원제도 및 테스트베드 구축 현황 등 도의 주요 반도체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수십 명이 송환되었다. 그들은 단순한 인신매매 피해자가 아니었다. 사기 조직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연애사기 등 불법 온라인 사기에 가담하도록 강요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다루던 것은 총이나 칼이 아니라, 인공지능(A
대통령실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6일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현황’ 자료에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예 강군을 육성하겠다”며 “한반도 방어에 있어 우리 군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하고 이를 위해 국방비 증액을 추진하겠다. 한미동맹 기반 전방위적 억제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 사회의 청년 창업기업들과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공단은 6일 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끊겼던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국비 지원이 재개되면서,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던 인천시교육청도 한숨 돌린 모양새다.올해 미지급된 정부 부담금 728억원 중 일부도 지원되지만,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되다 보니 재정난이 말끔히 해소된 건 아니라는 하소연도 나온다.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
조원철 법제처장이 6일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재판에 대해 "무죄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이어 유튜브 방송에서도 유사한 주장을 반복한 것과 관련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조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국감 발언 이후 논란이 많았다”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발언 경위나 잘못된 보도에 대해 해명하려고 유튜브 방송에 나간 것”이라며 해명도 덧붙였다.조 처장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이 받는 12개 혐의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원주시청에서 열리는 ‘강원 반도체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미래 비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며 도는 원주시와 함께 강원 반도체 홍보관, 반도체산업 홍보존, XR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강원 반도체 홍보관에서는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기업 지원제도 및 테스트베드 구축 현황 등 도의 주요 반도체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