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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들녘서 희귀 나그네새 6종 관찰

울산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울주군 남창들녘에서 국제보호조류인 메추라기도요를 비롯한 희귀 나그네새 6종이 관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메추라기도요, 붉은갯도요, 노랑머리할미새, 쇠청다리도요, 민댕기물떼새, 진홍가슴 등 총 6종이 기록됐다. 이 중 메추라기도요와 붉은갯도요는 울산서 처음 발견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의 취약종에 해당하는 국제보호조류다. 이번 관찰은 시민 조현표씨와 월계초 5학년 조우진군 부자가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노랑머리할미새도 1999년...
울산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다. 사업 선정 기준은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3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학성새벽시장 주차전
울산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인 ‘울산문화유산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건립비용 중 최대 40%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박물관과 LH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된 ‘울산문화유산센터’는 향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차질없이 건립되면 문화유산 보존의 민관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전국의 대부분 공립박물관·미술관은 수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예산과 부지 문제로 확충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최근에는 수장고를 전시·체험공간과
청년 직장인들이 많아 ‘젊은 도시’로 불리던 울산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2~3년 내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울산시는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고령친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인구 109만4114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19만3577명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2011년 노인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던 울산은 불과 10여 년 만에 노인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UN은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6·3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3당 대선후보가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프레임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비하는 동시에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지난 23일 울산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노경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반찬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제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이 주관했으며, 울산시, 시소방본부, 지역 주요 병원과 응급·외상·심뇌혈관·정신응급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울산에서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병원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명월 공공의료본부장이 ‘
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해 쌀 2.5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복지시설 운영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쌀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유기농·친환경 식재료 전문 쇼핑몰 운영사인 흰달에서 유기농 노루궁뎅이버섯과 비타민을 담은 신제품 ‘매일웰 루비젤리(Ruby
전 직원 챗GPT 교육 실시… 디지털 역량 강화생성형 AI 교육으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생성형 AI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티엑스알로보틱스 본사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챗GPT 생성형 AI 분야의 송원실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티엑스알로보틱스는 빠르게
건설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8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양평덕평지구 지역주택조합에 1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양평덕평제삼차 및 그 승계인을 대상으로 180억원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02% 규모다.채무보증 기간은 이날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이 결정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조8704억9080만원으로 증가했다.코오롱글로벌의 주요 채무보증 대상은 휴먼파크
요즘은 갑자기 선거철이 되어서 그런지 정신없이 현수막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누가 옳고 그른지는 따져 봐야 알겠지만 모두 서로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전히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정책보다는 서로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것이 현실이다. 표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 표라도 더 얻고자 끊임없이 노력하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 업종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에게 영수증 인쇄용지, 홍보용 패널 등의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푸라닭’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더스에프앤비는 가맹점주로 하여금 2018. 7. 5.부터 2024. 2. 26.까지 ▲영수증 인쇄용 포스용지,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스티커, ▲식자재 유통기한·보관방법 표시용 식품라벨스티커 등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2023년 말 기준, ㈜아이더스에프앤비의 매출액은 1402억 원이
동해시는 관내 안심학교에 다니는 4~6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아토피 질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문화 콘텐츠로,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연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총 2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관내 아토피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 저수지'인 에너지저장장치의 대규모 도입을 시작하면서 국내에 2038년까지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배터리 ESS 시장에 나인테크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나인테크 자회사 에너지11이 자체 개발한 나트륨 이온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동서
6.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투표율은 19.52%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누적 투표율을 불과 0.03%포인트 앞서고 있다.하동이 28.79%로 여전히 도내 시군구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함양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은 29일 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교육 수료자 대상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지역 맞춤형 교육 서비스 기획 등을 함께 추진한다.또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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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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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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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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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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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식 진행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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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0%대 추락 경고…한은, "GDP 0.8% 전망"
올해 우리 경제 성장이 0%대로 추락하리라는 경고가 내부에서 나왔다. 한국은행이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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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에 쌀 2.5톤 기부
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해 쌀 2.5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복지시설 운영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쌀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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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계, 6월 4천512세대 공급
중견주택업계는 6월 4천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14개 사업장에서 총 4,512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5월 1,615세대 대비 2,897세대 증가한 수치다. 작년 같은 달 대비 1,034세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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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차남 "비트코인, 2026년 17만달러 돌파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이 비트코인 강세론을 펼쳤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차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패널 토론에서 비트코인이 2026년에 17만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에릭 트럼프는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트럼프 일가가 암호화폐로 전환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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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선거’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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