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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복기동대 권역별 교육 4차례 마무리

경북도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행복기동대 권역별 교육’을 4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행복재단 경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8월 28일 예천을 시작으로, 영덕, 구미, 영천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렸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행복기동대원 및 업무담당자가 참여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
2024년 초 발생한 의료 대란이 급성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포항병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성기 뇌내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한 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이후 포항 지역 이외에서 에스포항병원으로 이송된 급성기 출혈성 뇌졸중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구 및 주변 지역에서 전원 된 환자가 많아지며, 기존보다 더 넓은 권역에서 응급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공
경주시의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루는 임시회를 개회했다. 경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무분별한 차선규제봉 철거’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윗동천 금학마을 도시가스 공급 촉구’에 대해, 김항규 의원은 ‘독도체험관 건립’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청년농업팀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을 앞두고 최근 선진 스마트 채소 육묘장인 구미시 선산읍 중부육묘장을 견학했다. 이번 육묘장 견학은 연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식재할 토마토 모종 등의 원활한 수급과 유망품종 선택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팀은 스마트 유실온실 내에 있는 생육실, LED 활착실, 접목실, 파종실, 발아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육묘장 대표로부터 동양계와 서양계 토마토 유망품종에 대한 최근 동향과 토마토 육묘와 정식관리 기술, 온실환경 및 양분관리 기술에 대
경북산업㈜는 최근 문경시를 방문하고 문경시장학회에 500만원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
19쌍의 청춘남녀가 경북 안동 월영교 달빛 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지난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미혼 남녀 100명의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에서 최종 38명이 소중한 인연을 찾은 것.'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경상북도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9월 6일 발생한 제16호 태풍 타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16호 태풍 타파는 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2헥토파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을 국회가 해제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표결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자 내란 특검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 했다.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에게까지 동원령을 내려 국회 농성에
친척에게는 돈을 꾸지 않는 게 철칙인데그냥 만나기도 뭣해시집에 사인을 해 건넸더니​“시집 한 권 쓰는 데 얼마나 걸리오?”“글쎄, 한 사오 년.”“인세는 얼마?”“글쎄, 돈 백이나 될까.”“달랑 백만 원이면 뭐 하러 시를 쓰오?”“글쎄…….”주고받는 말들이대책 없는 미세먼지 같았다막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자민당 총재직과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그는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지금이 퇴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후진에게 길을 양보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시바 총리는 회견에서 외교 분야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결실 있는 회담을 했다”며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작년 10월 총리직에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제천시는 최근 투자 유치, 스포츠 마케팅, 관광 활성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두 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제천의 가장 큰 강점은 ‘공격적인 기업 투자 유치 전략’이다. 2025년 4조원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활용해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산업단지 포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방 중소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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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에 중학교 동창 120명 중 60명이 죽었고, 그 상흔을 총알 맞은 살갗의 구멍이라고 생각하며 물방울을 그렸다. 근원은 거기였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故 김창열의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 '김창열'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상흔의 기억으로 출발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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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5일 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시청 간부나 직원 행세를 하면서 특정 물품 구매나 통장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한 전세버스 업체는 “시청 간부 소개로 연락했다. 버스를 임차할 계획이니 통장을 지참해 시청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체 측이 해당 부서에 그런 사실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이 밖에 이불 업체에 노인복지관 납품용 이불 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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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간판개선사업은 오래된 간판을 지역 점포의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지는 ▲다수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 및 불법 광고물 제거에 적극적인 지역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생계형 상권이 밀접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는 50개 이상의 점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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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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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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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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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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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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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태풍 타파 내일 중국 광둥성 상륙...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오늘 밤까지 남해안 중심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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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극항로 거점 개발’ 경부울 협력 강화해야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동북아 거점으로 개발하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대두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4조 6000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40년까지 부산항 신항 옆에 21선석 규모 진해신항을 건설한다. 2만 5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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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동 적조 피해 눈덩이, 사천도 비상
남해·하동에 걸친 적조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경남도는 7일 지난달 말 적조특보 발령 후 양식어류 103만 8504마리가 폐사했다고 집계했다.7일 하루 폐사 규모만 5만 3000여 마리다. 적조특보 발령 후 지금까지 남해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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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뿌리내리는 청년 농업인”… 김천생명과학고 발대식, 농업 미래 열어가다
청년 농업인의 감소로 후계농 육성이 절실한 가운데 ‘2025학년도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이 열려 농업계 특성화고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7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천생명과학고 꿈드림홀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든 학생·학부모와 지역 관계자들로 활기가 넘쳤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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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토마토의 은유
친척에게는 돈을 꾸지 않는 게 철칙인데그냥 만나기도 뭣해시집에 사인을 해 건넸더니​“시집 한 권 쓰는 데 얼마나 걸리오?”“글쎄, 한 사오 년.”“인세는 얼마?”“글쎄, 돈 백이나 될까.”“달랑 백만 원이면 뭐 하러 시를 쓰오?”“글쎄…….”주고받는 말들이대책 없는 미세먼지 같았다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