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현지 관광객 유치과 첨단기업 시찰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를 집중 조명했다.제주도는 중국 선전방송이 지난 10일 광둥성 선전시 소재 반도체 기업인 TCL에서 제주도 방문단의 시찰 현장을 동행 취재하고 오영훈 지사를 인터뷰해 보도했다고 15일 밝혔다.오 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7일 복항한 제주~선전 직항편을 이용해 4박5일 간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찾아 워케이션 및 관광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자율주행과 수소연료전지, 반도체 등 첨단기업을 시찰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선전방송은 TCL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남부 광둥성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붕괴 사고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었다.2일 관영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사망자는 36명, 부상자는 30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전날 저녁 기준 사망자는 24명, 부상자는 30명이었다.이번 사고는 연휴 첫날인 전날 오전 2시10분께 광둥성 메이저우시 메이다고속도로 푸젠성 방향 구간에서 노면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했다.붕괴한 노면의 길이는 17.9m, 면적은 184.3㎡에 달했다.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차들이 산비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글로벌 첨단기업들과 손을 잡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등 ‘넷제로’에 박차를 가한다.넷제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늘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에 위치한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중국의 첨단 글로벌 기업들과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협력에 나선다.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포니.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로보택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다.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자국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IT 기업들이 밀집된 중국의 도시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제주관광 마케팅에 나섰다.제주도는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선전시는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으로 세계 물류량 4위의 대도시다. 소득 수준이 높고 1750만 인구의 평균 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도 높다.제주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현지 관광업계를 비롯해 TCL과학기술유한공사,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전시는 화웨이를 비롯한 각종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며, 광저우시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경제무역도시로, 두 도시 모두 상하이와 베이징과 함께 중국의 1선도시로 지정됐다.오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와 포니에이아이(Po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을 의미하는 넷제로를 위해 중국 첨단기업들과 공동 대응키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 소재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과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율주행 조기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방문단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생산 기업 청신과기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R&D센터를 시찰했다.청신과기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차
미래 신산업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 본사를 찾아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로보택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강동균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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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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