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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그룹 오너일가 상반기 33조 불렸다···삼성家만 10조↑

올해 상반기 국내 50대 그룹 오너일가의 자산가치가 3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가 상승과 지분 증여, 비상장사 가치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2일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일가 중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23명의 자산가치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자산은 144조4857억원으로 올초 대비 약 29.5% 증가했다. 조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모두 포함했다. 상장사는 올해 1월2일과 8월29일 종가를 비교하고 비상장사는 2023·2024년 결산 자료와 반기보고서를 참고해 순자산가...
경기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2025년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참여 점포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 역량강화교육 ▲ 1대1 맞춤형 컨설팅 ▲ 점포별 경영환경개선 지원의 3단계 체계로 구성됐다.재단은 지난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17개 점포 선정을 마쳤으며, 점포를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단계별 지원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단계인 ‘역량강화교육’은 AI 마케팅 기법, 점포 운영 이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열린 장수사진 증정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직접 사진을 전달했다.이번 장수사진 사업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광탄·조리읍 어르신 120명에게 사진 촬영과 더불어 노래·춤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조리읍에서 촬영한 어르신들의 사진을 전달하는 자리였다.액자를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예뻐 내가 아닌 것 같다.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 사진은 제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오래 남을 보물이 될 것 같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11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경력경쟁채용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행정 체제 개편으로 분주하다. 2026년 2월 1일부터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일반구청 개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5개 일반구 설치를 공식 승인받았다. 15년 간 노력이 결실을 맺은 화성시로서는 이번 승인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중심 행정체계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행정역사의 이정표로 평가된다.화성지역 인구는 2010년 50만 명을 넘긴 뒤부터 수차례 일반구 설치에 도전했지만 정부의 '작은 정부' 정책과 책임읍면동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경기도 수원 세곡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지난 3일 세곡초등
40분전
인천 영종도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천년 고찰 용궁사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만월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3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폭우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야외 음악회 개최가 우려된 6일 저녁 다행이 비가 멋으며 산사에 모여든 관객들은 사찰에서 마련한 정갈한 국수와 부침개 등 공양 음식으로 배을 채우며 음악회를 맞았다.용궁사 해조음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개막 공연에 이어 두 어린이의 깜찍한 소개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밝아 졌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5회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의 입맞춤 사건 이후 전개되는 '청문회' 장면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감정선이 로맨스로 본격 전환되는 계기로 해석된다.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시청률 상승 기대감 고조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5회 방송을 통해 주요 인물 간 관계 변화의 중대 전환점을 맞는다. 특히 연지영과 이헌의 ‘입맞춤 청문회’ 장면은, 두 주인공의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AI 확산 속에 이커머스에 AI를 접목하려는 유력 업체들 행보가 활발하다. 이에 따라 AI가 이커머스 업계 판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런 가운데 실리콘밴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저스틴 무어와 알렉스 캄펠 파트너는 AI와 이커머스의 융합이 몰고올 변화를 조명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이커머스에서 구글 검색은 사용자들을 제품을 찾는 핵심적인 요소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챗GPT 같은 AI가 등장하면서 검색 광고로 유지되던 구글 검색 수익 기반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당장 AI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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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경제 활성화와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2026년 생활임금을 1만780원으로 확정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영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생활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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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갑부 장난감 가맹점 신토이의 대표 신효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신효상 대표가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직접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교훈을 담아, 최근 『요식업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다. 신 대표는 장난감 사업의 전성기와 갑작스러운 위기, 그리고 외식업으로 전환하며 겪은 시행착오까지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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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싱글여성은 남성과 연애하면서 서로의 집을 오가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와 밤을 같이 보내고 있는데,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한다. 너무 좋아서? 아니다. 한 침대에서 다른 사람과 같이 자는 게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다.많은 통계에서 여성들이 남성보다 결혼 의향이 적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로 출산에 대한 부담, 경력단절 등이 꼽힌다. 그런데 여성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글로벌 매칭 플랫폼 커플닷넷은 싱글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를 설문조사했다.그 결과, 독신생활의 편리함
9월 6일 발생한 제 35호 열대저압부가 제16호 태풍 타파로 발달해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16호 태풍 타파는 7일 오전
신세계그룹이 2014년부터 시작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이 올해로 12년째 대장정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인문학 전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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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과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하루 전인 6일 오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제교류경주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 당일인 7일엔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6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쇼와 케데헌 전통놀이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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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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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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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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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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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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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민 “군산 월명공원을 국가도시공원 지정 첫 사례로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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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군산 월명공원을 국가도시공원 지정 첫 사례로 조성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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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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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자매도시인 서울 마포구의 지역 방문을 환영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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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무대”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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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이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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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대 “수송·미장동 택지개발 지역 나대지 활용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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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수송동과 미장동 일대 택지개발 지역 나대지가 장기간 방치돼 있어 이를 활용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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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열린 성 소수자 퀴어축제… 충돌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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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인권과 다양성을 알리는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기독교 단체와의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6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는 오후 5시 기준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 등 경찰추산 500여명이 참석했다.축제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고 25개 부스에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을 구경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주재영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성 소수자, 여성, 장애인 등 분류가 아닌 시민으로 여기에 있다"며 "모두 함께 차별 없는 인천을 만들어가자"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