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 축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예천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기록을 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외 42편이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돼 경쟁을 펼친다. 상영과 주요 행사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점과 예천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개막작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다. 임찬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주승과 리 나탈리아가 무대 인사에 참여한다....
노후를 이야기할 때 흔히 ‘경제적 준비’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어떻게 건강하고 의미 있게 다 같이 잘 사는가, 즉 ‘성공노화’가 더 중요한 시대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세계 노화 보고서’에서 ‘Healthy Ageing’ 개념을 공식화하며 기능적 능력 유지와 사회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한일 교류·APEC 협력 등의 논의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경주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다나카 카
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빛철도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때문에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
걸그룹 아이브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1일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틀 통해 “항상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다이브에 감사드린다, 올해 ‘레블 하트’로 시작해 ‘애티튜드’와 최근 ‘XOXZ’ 활동을 하면서 노랫말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할 때가 참 많은데,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동탄 왕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8회 화성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을 후원했다.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를 통한 허브한돈의 건강하고 건실한
“체육은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들 헌신이 인천의 자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3일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인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가 개최한 행사에는 시체육회장과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 불법 설치돼 논란을 빚고 있는 ‘간월도 사랑 노래비’가 이번에는 이름 도용 의혹에 휘말리며 지역사회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간월도사랑가요제위원회’는 지난 4일 서산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조형물을 불과 열흘 뒤인 지난 16일, 간월도 어리굴젓 탑 인근 시유지에 기습적으로 설치했다.해당 조형물에는 노래 가사와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졌으나 일부는 본인의 동의조차 받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문으로 등재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전사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의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기조와 국토교통부의 합동점검 확대에 대응해,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SH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SH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여했으며, ▲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 불법하도급 적발사례와 제재 ▲ 하도급 관리 프로그램(One-PMIS, 하도급지킴이
재규어 랜드로버가 사이버 공격 여파로 영국 공장 가동 중단을 최소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9월 초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3주째 이어지는 생산 중단 사태를 반영한 것이다.2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JLR은 오는 10월 1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에도 즉각적인 재가동을 보장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생산 재개를 위한 단계적 계획을 마련 중이며,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태로 인한 공급망 충격도 심각하다. 일부 부품 공급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 중구지회와 ㈔세계여성평화그룹 미추홀지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평화로 향하는 희망의 길' 걷기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황해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준기 이사장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40여명이 함께 걸으며 상호 존중과 지역사회 평화를 실천하며 진정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평화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임을 깨닫고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동체
횡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총 6개 팀, 12명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참가자들은 요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단순한 경연 무대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이재명 대통령이 E.N.D 전략으로 한반도 북핵 냉전을 종식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통해 Engagement, Normalization, Denuclearization의 세 단계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 구상 ‘END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5대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연대와 협력을 호소하며, 복합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세계 최대 규모 유니버설 거래소 비트겟이 온체인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이더리움, 솔라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베이스 블록체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앞으로 사용자는 단일 비트겟 계정을 통해 수백만 개의 토큰을 거래하고, 별도의 웹3 지갑이나 프라이빗 키 관리 없이도 온체인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비트겟은 인공지능 기반 '온체인 시그널' 기능도
10대 건설사 아파트 매매가 중견 건설사 아파트 보다 높아우수한 마감재·평면·상품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에 수요 몰려 최근 지방도시에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특화 설계·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등 전반적인 상품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업계에서 10대 건설사라고 불리는 건설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을 기준으로 한다. 2025년 기준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
정부가 올해 추석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 투기 및 발생 관리를 강화한다.환경부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기 때문에 선물 포장재와 같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투기가 평상시보다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생활폐기
애플이 iOS 26 출시 일주일 만에 이전 버전의 설치를 막으면서 사용자들의 다운그레이드 선택지가 사라졌다고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애플은 최근 iOS 18.6.2 버전에 대한 서명을 중단했다. 애플의 서명 중단은 해당 운영체제의 설치 및 인증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iOS 26에서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없다.다만 같은 시기에 배포된 iOS 18.7은 여전히 서명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일부 기기는 존재한다. 그러나 iOS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4분기 113억20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3.03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매출 112억2000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2.86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마이크론은 AI 붐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