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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근로자 3명의 임금 약 1300만원을 체불한 사업주를 체포했다.노동청은 임금 체불과 관련해 수차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음식점 경영자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체포된 A씨는 본인 및 아버지 명의로 대전시 서구에서 음식점을 다수 운영했으며, 그간 수 차례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수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노동청은 지난달 A씨가 별도 운영하는 다른 업체인 ‘○○식당’ 관련 조사로 출석했으나, 당장 조사를 받기 어렵다고 진술해 출석 확약을 받고 귀가켰음에...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대장상의 소유자 주소를 기준으로 우편 발송해 왔으나, 주소 오류 등으로 송달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열람 방식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안내해 왔으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일부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 토지소유자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따라서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동·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은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협력 동물병원
충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 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활성화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제발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논평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고 말했다.이어 “대법원은 2심에서 이재명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서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묘 “도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돼서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명확한 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6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월2일 오후 4시에는 4차 티켓 오픈도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드라마 드림하이 속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긴 작품이다. 음악과 댄스를 중심으로 성장과 우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특히 일본 무대에서 먼저 호흡을 맞춘 진진과 장동우가 5월5일 공연을 통해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두 사람은 각각 ‘삼동’과 ‘진국’ 역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이날 유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유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 2일부터 2028년 5월 1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개헌을 '제1 공약'으로 내걸면서 개헌 로드맵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 구성 ▲임기 2년차 개헌안 마련 ▲임기 3년차 새로운 헌법에 따른 총선과 대선 실시로 이어지는 시간표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에 대해 " 윤석열의 내란 범죄에 준하는 사법 쿠데타"라고 2일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설사 파기환송심에서 유죄 결론이 나더라도 최소 27일이 걸리는 재상고 절차를 밟을 것이기 때문에 대선 전에는 최종 결론이 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의 1일 판단이 이 후보의 대선 행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한 셈이다.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일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판결에 대해 “전례없는 조속 판결의 본질은 법치주의 탈을 쓴 괴물들의 연성쿠데타”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도당은 이날 대변인단 입장문을 통해 “헌재는 국민의 편에 섰지만, 대법원은 내란의 편에 섰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치러지고 대표 주자들의 윤곽도 선명해지면서 장미 대선의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물밑에서는 대선 캠프들이 분주하게 정책 공약을 마련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농업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정치권이 농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매번 대선 시즌마다 농정 연속성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정치의 속성상 정권이 바뀌면 기존 정책이 아무리 효과가 검증됐다 하더라도 새 정부의 정책 기
미국과 일본이 1일 워싱턴DC에서 2차 관세 협상을 끝냈다. 이번 협상에서 환율, 방위 등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외신이 전했다.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국무장관과 한국 시간 오전 5시52분부터 약 2시간 동안 2차 협상을
'가짜 신입생'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가 지난 3월 개강을 앞두고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3명을 부실 수업 등의 이유로 해임했으나 법원은 해...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 비에이치가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하며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시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53억6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영업손실 53억원이 379.13% 확대된 수준이다.매출은 3324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1.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악화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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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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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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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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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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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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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재선충 확산 막으려면 고사목 제거 시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피해 지역 내 고사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서식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산불 피해목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주요 산란처로 활용될 수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병해의 인근 지역 확산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방제 기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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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5월의 정원식물 하늘을 향해 피는 ‘하늘말나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하늘을 바라보며 피어나는 자생식물 ‘하늘말나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하늘말나리는 선명한 주황빛 꽃잎에 검은 점이 박힌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나리류와 달리 꽃이 위를 향해 피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광택 있는 꽃잎 덕분에 여름철 짙은 녹음 사이 정원의 포인트 식물로 활용도가 높다. 7~8월 경 꽃이 피고, 한 개체당 평균 1~5개의 꽃을 달아 여름 정원에 생기를 더한다.하늘말나리는 봄철에 비늘줄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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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교수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이날 유영봉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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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꺼낸 한덕수…"개헌찬성 누구와도 협력" 빅텐트 첫 포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개헌을 '제1 공약'으로 내걸면서 개헌 로드맵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 구성 ▲임기 2년차 개헌안 마련 ▲임기 3년차 새로운 헌법에 따른 총선과 대선 실시로 이어지는 시간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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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워싱턴서 2차 관세 협상 마무리…무역확대·경제안보 논의
미국과 일본이 1일 워싱턴DC에서 2차 관세 협상을 끝냈다. 이번 협상에서 환율, 방위 등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외신이 전했다.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국무장관과 한국 시간 오전 5시52분부터 약 2시간 동안 2차 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