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5년 제주추사관 기획전 '추사 김정희와 소치 허련'을 오는 10일부터 개최한다.제주 유배 기간 추사 김정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의 두 번째로, 추사 김정희의 애제자였던 소치 허련과의 관계를 조망하는 전시다.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25일까지 제주추사관 소장 소치 허련 작품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소치 허련의 예서대련, 산수8곡병, 묵죽도, 괴석도 등 대표작 17점을 선보인다.조선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