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의 배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모두 MOU 초청 방식을 통해 입국한 라오스 국적 인력으로, 농가 직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도입됐다. 시는 근로자 배치가 완료된 만큼, 고용 농가를 전수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지급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