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건설국 공무원들은 19일 도남시장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도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이 함께 햇다.홍경효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더욱 많은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데닐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에반드로, 김진호가 선발로 나섰다.답답하던 경기의 포문을 연건 제주였다. 전반 13분 이창민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살짝 외면하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대구도 기회를 잡았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남원읍 지역 17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외국인 범죄 및 보이스 피싱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사례와 피해 예방 방법,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경찰의 탄력순찰 제도 등도 설명하고, 마을 맞춤형 치안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김재호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한 해 연구성과를 담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5권’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원보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제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 유전적 특성분석 등 보건분야 논문 4편과 제주도 유수하천 잔류농약 및 수질특성 조사 등 환경분야 논문 4편이 수록됐다.또한 보건·환경분야 조사사업 등의 연구초록 18편도 함께 실어 제주 지역의 보건환경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연구원은 연구원보를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확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장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저장된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정보관리 시스템이다.제주시는 지난 2023년 대기‧폐수 배출시설 분야에 대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2년간 운영한 결과 지도·점검의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 향상, DB 기반의 체계적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인정
강릉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상공인들이 19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강릉시가 주최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을 받고 대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소상공인들은 강원디지털마케팅협동조합 소속 전문 마케터로부터 상품 사진 퍼널 마케팅에 대해 3시간 이론 교육을 받았다.이어 스마트폰 사진 기능과 촬영 기술을 학습한 다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 상품을 촬영했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주택·토목 건설 기업 진흥기업이 5년전 수주한 성북 주택정비사업 금액이 535억원으로 당초보다 82% 늘어났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이날 정정 공시를 통해 '정릉동 218-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체결한 공사 계약 내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6월 12일 공시된 계약 금액은 294억원으로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5.38% 규모였으나 이번에 바뀐 금액은 535억원으로 9.79% 규모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도 실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었으나 32개월로 8
지미숙 신임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경희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0년 유양초등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4급 승진 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미래학교기획과장,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융합
국회 정보위원회가 20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취소했다.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은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다음 전체회의 일정은 여·야 간사 간에 협의해서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청문회를 한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며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21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9시 45분,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의하면 20일 0시부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천 70.5mm ▲철원 60mm ▲양구 39mm ▲춘천 30mm로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철원 지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되었으며, 화천은 호우경보, 양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는 인명 피해나 교통 통제상황은 발생하지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산림청은 20일, 몽골 셀렝게 아이막 보간트 솜에서 몽골 산림청, 환경기후변화부, 지방정부 및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함께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셀렝게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양묘장과 조림기술교육센터, 산불대응체계 등 핵심 기반시설의 완공을 기념해 개최됐다.셀렝게 양묘장은 약 15만 헥타르 규모의 묘목 생산 거점으로,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핵심 공급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묘목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오는 10월말까지 환경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된 환경인형극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약물 오남용 방지 등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해 학생들의 친환경 실천습관과 건강한 성장에 초점을 뒀다. 올해 환경교육인형극은 총 30회 공연으로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지미숙 신임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경희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0년 유양초등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4급 승진 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미래학교기획과장,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융합
주택·토목 건설 기업 진흥기업이 5년전 수주한 성북 주택정비사업 금액이 535억원으로 당초보다 82% 늘어났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이날 정정 공시를 통해 '정릉동 218-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체결한 공사 계약 내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6월 12일 공시된 계약 금액은 294억원으로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5.38% 규모였으나 이번에 바뀐 금액은 535억원으로 9.79% 규모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도 실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었으나 32개월로 8
강릉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상공인들이 19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강릉시가 주최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을 받고 대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소상공인들은 강원디지털마케팅협동조합 소속 전문 마케터로부터 상품 사진 퍼널 마케팅에 대해 3시간 이론 교육을 받았다.이어 스마트폰 사진 기능과 촬영 기술을 학습한 다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 상품을 촬영했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곧바로병원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신승준 병원장은 연맹 의무위원으로 위촉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인천 곧바로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신승준 병원장을 연맹 의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곧바로병원은 연맹 소속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 자문, 부상 치료, 맞춤형 재활 등 포괄적인 스포츠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곧바로병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
코스피가 20일 중동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도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9p 오른 3003.83이다.지수는 전장보다 8.78p 오른 2986.5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45분께 3000.46까지 오르며 3000선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가 장중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3일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코스피가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