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5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금 5개, 은 11개, 동 7개의 메달과 우수 6개, 장려 27개 수상에 힘입어 충남 선수단은 금 5개, 은 11개, 동 10개의 메달과 우수 6개, 장려 35개를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 5위를 달성했다.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주조, 피부...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및 복지기관 연계 교육, 구강검진, 구강 위생용품 지원, 홍보관 운영 등이 있으며, 지난해 총 3만9299명이 참여했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전면 재개관하며 기념공연 을 1일 저녁에 개최했다.1994년 개관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되어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2년여 공사 끝에 지난 4월 소공연장과 전시실, 회의장이 재개관 되었고, 대공연장이 10월 1일 재개관 된 것이다.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는데, 전석 무료로 진행된 사전 예약이 매진되며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열띤 호
성남시가 판교신도시 봇들저류지 공원 부지에 청년임대주택 646세대와 대규모 부대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나서자, 판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계획이 판교신도시 개발의 기본 정신과 당초 약속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삼평동 주민들은 2일 입장문을
깊어가는 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직장인 밴드들의 열정으로 물든다.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특별한 음악 축제인 '밴드 온 남한산성'이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개최된다.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선율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밴드 온 남한산성' 오프닝 무대는 모틴이 오른다. 현대적 감각의 재즈와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Modern Latin’을 콘셉트로 전통 재즈의 라틴 리듬을 결합해, 팝과 가요까지 트리오 편성
KT가 오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전국에 배치된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한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29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국민주권정부의 공정거래정책 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새정부는 대기업·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경제적 약자를 위한 피해 구제수단을 강화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금번 세미나는 공정거래 정책의 변화와 향후 새정부의 공정거래 관련 정책의 기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아울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중점적
제1회 대한민국경찰무도연맹 태권왕대회가 지난 28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4연패와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2025 아시아주니어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영주 선수 ▲2025 푸자이라 세계가
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대홍리 봉선 홍경사지 일대에 8170여㎡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명소조성사업의 일환이다.
봉선 홍경사는 고려 제8대 현종이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창건한 사찰로,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으며 창건 사실을 기록한 갈기비가 국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씨를 과잉 경호해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친 40대 사설 경호원과 경호업체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2일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경비업체 B사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해 7월 12일 오전 11시 42분쯤 A씨 등은 변씨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호업무의 범위에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변씨는 당시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이재명 정부 국정 동력의 이중 구조 “진영 결집과 경제적 현실주의의 충돌”한국사회가 '극단적 이중 구조'로 치닫고 있다. 는 복잡한 현안에 대한 국민의 판단이 두 개의 상이하고 독립적인 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같은 내용은 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 결과에서 여실이 보여줬다.조사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적인 다수의 지지 속에서 강력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전면 재개관하며 기념공연 을 1일 저녁에 개최했다.1994년 개관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되어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2년여 공사 끝에 지난 4월 소공연장과 전시실, 회의장이 재개관 되었고, 대공연장이 10월 1일 재개관 된 것이다.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는데, 전석 무료로 진행된 사전 예약이 매진되며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열띤 호
인천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 17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주차장 개방 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민간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무료 개방 기간에 별도의 관리 인력을 배치하지 않는 만큼 주차 시간 준수,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다양한 지역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인천시교육청 자체 감사 결과와 관련해 “해당 징계 대상자들의 즉각적인 직무배제와 직무 정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전교조 인천지부는 2일 성명서를 내고 “관련 책임자에 대한 징계 처분은 당연한 결과”라며 “직무 유기로 규정하고 징계 처분 결과도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번 사안은 사회적으로 영향을 크게 미쳤는데 그 구체적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결과를 숨기기보다 투명하게 알리고 책임 있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29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국민주권정부의 공정거래정책 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새정부는 대기업·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경제적 약자를 위한 피해 구제수단을 강화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금번 세미나는 공정거래 정책의 변화와 향후 새정부의 공정거래 관련 정책의 기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아울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중점적
깊어가는 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직장인 밴드들의 열정으로 물든다.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특별한 음악 축제인 '밴드 온 남한산성'이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개최된다.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선율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밴드 온 남한산성' 오프닝 무대는 모틴이 오른다. 현대적 감각의 재즈와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Modern Latin’을 콘셉트로 전통 재즈의 라틴 리듬을 결합해, 팝과 가요까지 트리오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