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의 재난과 안전사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여름철에는 태풍, 집중호우 및 폭염 겨울철에는 폭설과 한파 그리고 계절을 가리지 않는 산불,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까지 주민들의 일상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정의 대응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입니다.남원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시 사전에 집수구를 정비해서 도로 및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겨...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서비스 차질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모두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같은 날까지 연장된다.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9월 연납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0월 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그동안 고령운전자들은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반납한 뒤 읍·면·동 주민센터를 별도로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신청 창구 확대를 통해 고령운전자들의 불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10월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0월은 ‘정신건강의 날’, ‘흰지팡이의 날’,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달이다.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 캔 두 잇’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테더가 럼블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USAT 스테이블코인을 본격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럼블이 테더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지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럼블이 보유한 5100만명 미국 사용자들이 USAT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해 테더는 럼블에 7억7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약 48%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테더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대하고, USDT와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는 지난 9월 30일, 춘천캠퍼스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2025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서포터즈 10명을 비롯해 RISE사업단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AI 카피라이팅 실습 ▲디자인 툴 교육 ▲카드뉴스·소식지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사전교육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다졌다.또한, ▲RISE사업 소개
영주 불교 문화유산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다.영주시는 2일 동양대학교에서 불교학계 전문가, 조계종 제16교구 관계자, 신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방사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종과 수양대군이 집필한 한글 불서 『월인석보』를 비
충북 청주시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지난 1일 컬러CPA 자격증반 65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월부터 컬러CPA 자격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65명이 ’컬러CPA 2급‘ 자격증 전달식과 수료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컬러CPA 자격과정을 강의한 김태연 강사는 “컬러 성격 분석 상담사가 많이 배출되어 감사하고 사회 곳곳에서 색채심리상담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박서연씨는 “색채심리상담사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다크 전국 액션 RPG ‘인왕’ 시리즈의 최신작 ‘인왕 3’와 관련해 2026년 2월 6일에 발매할 것을 결정하고, 주요 등장인물과 게임 시스템, 각종 최신 정보와 ‘인왕 3’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그리는 트레일러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 ‘인왕 3’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 ‘인왕 3’ 스토리 개요때는 겐나 8년주인공 도쿠가와 다케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모임인 ‘사림153’이 세 번째 단초전 을 연다.“정원은 다듬어진 꽃과 나무, 돌의 균형으로 눈앞을 채우지만 그 이전의 시간은 대개 지워집니다. 꽃이 피기 전 움트던 틈, 흙 속에서 얽히고 갈라진 뿌리, 스스로를 다듬으며 자라난 수많은 가지들은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테더가 럼블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USAT 스테이블코인을 본격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럼블이 테더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지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럼블이 보유한 5100만명 미국 사용자들이 USAT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해 테더는 럼블에 7억7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약 48%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테더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대하고, USDT와
강원특별자치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10월 2일, 양구군과 공동으로 다섯째 아이 출산 산모에 대한 축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양구군과 같은 분만취약지에서 다섯째 아이가 탄생한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하여 양구군 보건소 및 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모 변모씨와 가족들의 다둥이 출산 축하을 축하하고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황종윤 사업단장은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는 지난 9월 30일, 춘천캠퍼스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2025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서포터즈 10명을 비롯해 RISE사업단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AI 카피라이팅 실습 ▲디자인 툴 교육 ▲카드뉴스·소식지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사전교육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다졌다.또한, ▲RISE사업 소개
영주 불교 문화유산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다.영주시는 2일 동양대학교에서 불교학계 전문가, 조계종 제16교구 관계자, 신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방사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종과 수양대군이 집필한 한글 불서 『월인석보』를 비
2일 열린 의성장날, 전통시장 골목에서는 노란 조끼를 입은 배송도우미가 손수레를 밀며 주민들의 짐을 대신 옮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일장 배송도우미’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의성전통시장은 매월 2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