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학전공 박람회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박람회는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의 주요 전공 선배 멘토와의 1:1 심화 멘토링은 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 관습헌법이라면서 위헌 결정까지 받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이를 어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해양수산부 이전지로 부산이 적정하다”고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자 관련 지자체간 반응이 엇갈렸다.부산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나 대전과 세종, 인천은 거듭 반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부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면 멀수록 심각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충북, 세종은 수도권에서 출근도 할 수 있고 호남, 영남, 강원도, 경북보다 낫다”며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균형발전을 위해서 대전·세종·충남에 집
호화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됐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재가를 거쳐 김용수 총장의 해임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지난 4일 확인됐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김 총장의 해임을 의결한 바 있다.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에 대해선 정직 3개월, 감찰 과정에서 또 다른 워크숍 관련 비위 사실이 드러난 교수 1명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제천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조성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5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동에 6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다나씨엠이 맡는다.이곳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이다.제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발생하자 충북 청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의 한 에어컨 철거업체에 자신을 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기범의 전화가 걸려 왔다.사기범은 업주에게 에어컨 철거 견적을 요청한 뒤 뜬금없이 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요청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사 사례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손쉬운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도교육청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과 교육행정기관 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직원만 사용한다. 업무포털 메뉴에 ‘AI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접근성도 높였다.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지난 7월 5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이 담긴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회원 20명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식에 나섰다
불가리아가 내년 1월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한다.8일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회의를 열고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법정통화로 채택하게 된다.유럽의회와 유럽중앙은행, EU 집행위원회까지 모든 승인 절차를 마치면서 법적 요건도 완비됐다. 앞서 ECB와 EU 집행위는 지난달 불가리아가 유로화 채택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결론낸 바 있다.이로써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쓰는 국가는 21개국으로 늘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월 크
암호화폐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해당 관할권의 환경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세금이 면제되는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가 있는지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일수록 투자는 더욱 유리하다.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암호화폐는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합법적이나, 규칙, 세금 및 관련 서비스는 특정 지역에 따라 다르다. 관련해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5년 기준 암호화폐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5개 국가를 소개했다.먼저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 속령의 섬 케이맨 제도(Ca
울산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등 12곳에 도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송정동 대리근린공원 물놀이장 1곳이 추가됐다.대형 풀을 갖춘 강동동 산하해변 물놀이장, 양정생활체육공원·달천운동장 물놀이장, 송정대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이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이들 물놀이장은 어린이용과 유아용 대형 풀과 슬라이더는 물론 그늘막과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8~23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문화축제인 ‘2025 울주 키즈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공연은 주말에 운영되는 신기한 마술과 함께하는 우와 마술쇼, 신나는 음악의 흥겨운 동요가 있다. 전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 손바닥 도장, 나도 거리 화가가 마련된다. 진주조개 조명등, 강아지 하트 키링, LED 부채, 과자 콜라주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단 과자 콜라주 체험의
춘천시가 8일, 송암동 에어돔경기장에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환영식은 세계 50개국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환영식 무대에는 MBN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이 등장
루프탑의 인기는 언젠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여전히 인기다. 용도도 정원이나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전시공간 등으로 다양하다. 얼마 전 강릉의 수영장이 있는 루프탑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신 커피 한 모금은 정말이지 기가 막혔다. 마치 “수 천 번의 키스보다도 달콤하고 모스카토 와인보다도 부드럽다”는 커피 칸타타의 가사처럼 말이다.도심에서 멀리 가기 힘들다면 가까운 위치의 루프탑 카페라도 가보면 보면 어떨까. 도심의 지붕 위, 햇살 가득한 루프탑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시야는 넓어지고, 소음은 자연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희망복지 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문경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
불가리아가 내년 1월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한다.8일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회의를 열고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법정통화로 채택하게 된다.유럽의회와 유럽중앙은행, EU 집행위원회까지 모든 승인 절차를 마치면서 법적 요건도 완비됐다. 앞서 ECB와 EU 집행위는 지난달 불가리아가 유로화 채택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결론낸 바 있다.이로써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쓰는 국가는 21개국으로 늘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월 크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전략부문 중점 추진 사업영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AI-IoT기반 스마트기기 및 건강관리 앱을 활용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안동시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산불 피해지역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과 재난 대응에 참여한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과 경남 양산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안동시는 7월 7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평가에는 각 부서의 추천과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을 포함해 총 8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