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시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차기에너지지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정 필요성 노리를 더 보완해 지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포항은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지난 5일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에서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 개최된 에너지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후보지 7곳 중 올해 울산·서산·포항 등 3곳은 빠지고 제주·전남·부산·의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포항과 울산은 데이터센터...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지난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 왕복 4차로로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동해선의 핵심 구간이다.개통식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되자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고속도로는 첫 날부터 운행차량들로 줄을 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가톨릭대학교 라이즈 사업추진본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교육원, 인공지능융합연구소 및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전통시장의 기상 재해 대응 강화에 나섰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강수량 변동이 커지며 피해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전통시장의 경우 야간·무인 시간대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반복되는 구조 한계가 지적돼 왔다. 9일 소진공 대경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들 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스마트 재난 예보 시스템’을 구축, 이달 중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후 불확실성이
10일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만옹의 얼굴은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시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와 현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을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반년째 이
한국가스공사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난쉼터’를 구축한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각각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전용 쉼터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뤄졌지만 장시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응 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전북 정읍시 친환경들녘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향후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용 기계장비 ▲종자구입비 ▲퇴액비 살포비 등에 지원될
전 생애가 꾸덕꾸덕 말라가요누구의 음모였을까요내 눈을 관통해 갈 야만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눈부신 햇살과 싱싱한 비린내는 덫이라는 걸눈이 뚫리고서야 깨달아요생을 단번에 뚫고 갈 무엇이 있다면온 몸으로 안을 밖에요내 안의 비밀 하나씩 벗겨지는 동안피 흘릴 겨를도 없이 통증은 커지기만 하고
해군이 지난 5월 포항에서 발생한 P-3CK 해상초계기 추락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끝내 밝히지 못했다.기체에 비행기록장치가 없고, 음성녹음장치도 손상돼 복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다만 실속 회복훈련 미실시, 경보장치 부재, 일부 엔진의 손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13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특정되지 않았지만 인적·기계적·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사고는 5월 29일 포항 해군비행장에서 이착륙 훈련 중 발생했다. 초계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13일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조합법인에 대한 조세특례의 일몰을 각각 4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농협·수협·신협 등 조합법인에 대한 조세특례는 농어민과 조합원의 자산 형성과 조합의 자금조달 기능을 지원해 지역경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해당 특례들은 2025년 말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제도 종료 시 조합과 조합원에게 과도한 부담이 전가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조합의 금융기능을 약화시켜 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소속 사랑나눔봉사단은 13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사랑나눔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은 협회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강동훈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저희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엔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호라이즌 IP를 활용해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개발 중이다.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경주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경주로온’의 홍보부장 캐릭터 ‘첨성이’가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새벽부터 경주의 상징을 담은 이 귀여운 마스코트가 지역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웃음을 선사하며 긴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협의회가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김해시 진례면에 기탁했다.성금은 협의회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았으며 기탁된 성금은 진례면 취약계층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된다.조영호 협의회장은 “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면 지
전북 정읍시 친환경들녘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향후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용 기계장비 ▲종자구입비 ▲퇴액비 살포비 등에 지원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