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일 도청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제주칠성로상점가․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 등 지역 상권 대표들과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실생활에 구현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혁신의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기능을 결합한 방식은 전국 최초로, 디지털 기술로 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크루즈선 운항 증가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공항 및 항만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관문 차단방역 선제 대응에 나섰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항 부두 출구에 차량소독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해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
서귀포시는 8월 어린이 건강교실을 8월 16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8월 1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주도적 마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일도동을 거점으로 추진되며,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공동체 마을 조성과 ‘관계도시’로서의 제주 브랜딩을 목표로 ㈜일로와가 수행한다.‘주도적 탐험대’라는 이름의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 식문화 체험과 제주 계절밥상 탐구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식문화를
송악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책 속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개강해 8일까지 초등 1~3학년은 오후 1시 반부터 3시, 초등 4~6학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각 15명을 대상으로 대상별 4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수업은 과학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한 뒤 관련 실험 활동을 연계하여 책과 과학의 융합적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마련됐다.첫 수업에서 초등 1~3학년 학생들은‘내가 쓰고 그린
울산테크노파크는 TTT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참여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조용 저경시변화 점착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무용제 점착제는 전자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 생산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디바이스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물성과 국제 규제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큐앤탑, 신화인터텍 등 기업이 참여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품의 고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재차 지적하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해달라"고
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그 중요성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각광받는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증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체계적인 미용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히 반려견의 털을 다듬는 것을 넘어, 반려견의 건강과 위생, 심미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시험을 통해 반려견의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마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됐다. 김씨는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대기업의 ‘보험성 투자’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김 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베트남 호치민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도착 직후인 오후 5시 10분쯤 인천공항 탑승동 121번 게이트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25분 동안 세관 임시 엑스레이 검색대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가방 등을 확보했다. 위탁수하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6시 15
덥고 습한 여름 영유아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 질환이 있다. 아이의 손과 발, 입 주위 혹은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수족구병’이 대표적이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수족구병 7월 환자 수는 7만 3543명, 지난해 7월엔 15만 2437명으로 여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6세 이하의 어린 소아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수족구병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키즈카페 등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이 오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동성로아트스퀘어에서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한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행사 당일 전국 17개 시·도 국학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인 산업재해 기업의 입찰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하거나 금융 제재를 가하는 강경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12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에서 이같은 지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형 건설사들이
김진태 도지사는 12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원 과수 연구 현장을 방문해 강원에서 개발한 과수 신품종과 스마트 과수원을 점검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해 강원 과수산업의 연구 성과와 기술의 현장 활용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사과의 경우 재배적지가 북상하면서 도내 사과 재배면적은 2010년 216ha에서 2024년 1,748ha로 8배 이상 늘어 전국 재배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고강도 노동이 요구되는 사과 재배 현실을 개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기록물을 직접 봤다. 광복 80년을 계기로 10일 입국, 16일까지 머무르는 후손들은 미국 12명, 중국 4명, 카자흐스탄 3명, 러시아 3명, 멕시코 2명, 캐나다 2명 등 모두 26명이다. 국가보훈부는 12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이들 후손의 선조 21인의 독립운동 기록을 독립기념관 소장 원본 사료를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확인했다.대한민국임시정부 최재형 초대 재무총장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판 백일규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관한 공문 제57호에는 애국금수합위원신표(1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울주시네마 단체 관람에 나서며 지역 작은영화관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정영근 위원장을 비롯한 범서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울주시네마를 찾아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개관 이후 지역 단체가 직접 영화관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울주시네마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더 많은 단체와 주민이 이용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조선시대부터 임금에게 진상되던 약재 '정읍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무사히 마쳤다.
지난 11일 전북 정읍시 옹동면 전통생활문화관과 지황 품종 전시포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재배농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읍지황의 역사성과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가치를 집중 점검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마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됐다. 김씨는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대기업의 ‘보험성 투자’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김 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베트남 호치민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도착 직후인 오후 5시 10분쯤 인천공항 탑승동 121번 게이트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25분 동안 세관 임시 엑스레이 검색대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가방 등을 확보했다. 위탁수하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6시 15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재차 지적하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필요하면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