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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토양검정 서비스 과학영농 박차

충북 영동군이 매년 농경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에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신청을 받아 해당 농지의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을 분석하고 처방서를 발급해 준다.농가는 이 처방서에 따라 적절한 비료를 시용하는 등 우수한 작물 생산에 필요한 토질 관리를 하게된다.희망 농가는 채취한 흙 500g 정도를 고루 섞어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사용 처...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2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wait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춤평론가협회 평론가상과 춤연기상을 수상한 이문재 시인의 시 ‘오래된 기도’를 모티브로 삼아 사람, 때, 평화 등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냈다. 시대적 성찰과 인간의 관계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움직임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 서정적인 음악 등이 조화를 이뤄 무용단의 예술적 정체성과 실험적 시도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또 다채로운 군무와 솔로, 듀엣 장면이 교차하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보은지사는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옥천군 매화리 지역에 사랑의 집짓기 사업추진에 따른 행복나눔 측량을 실시했다./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신입생을 모집한다.호서대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선진국형 학점은행제 시범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성인 학습자 중심의 실용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학점은행제 평가’에서는 전국 573개 교육기관 가운데 지역 대학 최초로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호서대 평생교육원은 2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의 현실적 여건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1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휠체어 1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트로트 가수 강태풍이 대구 달서구 구정 홍보 및 문화 소통 활동을 펼친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을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 및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강태풍은 지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보목동에 ‘15분도시 제주’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갖춘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제주도는 천지.중앙.정방.송산 행복생활권 분석 결과, 이 지역에 돌봄과 여가 기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보목동 경로당을 재활용하기로 했다.1994년 개관 후 3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이 경로당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된다.지난 14일 착공한 이 사업은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건물 리모델링을, 서귀포시는 실내놀이기구 설치를 담당해 서귀포시 최초의 공공형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근사한 한 끼–선비의 밥상을 짓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중 ‘음미하기’ 콘텐츠로, 유명 셰프와 함께 영주 특산물을 활
추자도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추진 시 사업의 수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도민편드 도입이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도 혁신산업국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권 의원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익이 제주도민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의원은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은 ‘도민 체감’에 방점을 두고 설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도
연수와 문화예술 접목으로 교원 연수의 질 높여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24일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인천 부평구 산곡2동은 지역에 있는 태신 한식뷔페로부터 ‘정 나눔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후원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5세대는 매주 2회 도시락을 제공받는다. 앞서 지난 22일 첫 도시락이 전달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도시락은 매주 수요
탈중앙화 영구선물 거래소 아스터가 신규 프로젝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플랫폼 기능 로켓런치를 공식 출시했다. 첫 파트너로는 탈중앙 오라클 프로젝트 아프로가 선정됐다.로켓런치는 초기 단계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 프로젝트는 일정 자금과 토큰을 아스터에 기증하고 아스터는 이를 바탕으로 자사 토큰 ASTER를 시장에서 매입해 보상 풀을 조성한다. 보상은 ASTER와 프로젝트 토큰 형태로 참여자에게
‘로봇도시 안산’ 실현을 선언한 경기 안산시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안산교육지원청과...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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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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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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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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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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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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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딛고 전국 송이 생산량 1위 기록
영덕군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의성발 경북산불에도 불구하고 산림조합 공판 현황 기준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송이 주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영덕군은 임야 1만6000여 ha가 피해를 입으며 송이 주요 생산지 약 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돼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온 송이 생산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그러나 산림조합중앙회 송이 공판현황에 따르면 영덕군의 송이 생산량은 14.1t으로 전국 총생산량 13%를 차지하며, 전국 송이 공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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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경비원 폭행하고 부당 업무 지시한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 검찰 송치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괴롭힌 대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26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혐의로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또 A씨의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보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 7월 만취 상태로 경비실을 찾아 경비원 B씨와 언쟁을 벌이다 가슴을 밀쳐 넘어트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지난 5월부터 B씨에게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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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찾은 상주시 “스마트농업 국제 협력 강화”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인근 지역을 방문해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홍보하고 해외 스마트농업 동향 파악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알마티주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OTRA 알마티무역관이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홍보와 스마트 농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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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이 지난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로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특히, 산남의진은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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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기업에 3조 지원한 ‘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이 공정위 제재 전력이 있는 기업들에 3조원대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도입한 ‘히든챔피언’ 제도가 불공정 기업을 우대하는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 286개사 중 56개사가 과거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이력이 있는 불공정 기업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09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