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 행사는 2026년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주제 발표, 2부에서는 지정 질의 및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1부 전문가...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변 일원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박람회'를 개최한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홍보와 판매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14일 오후 5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페스티벌, 소상공인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핵심리더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2029년까지 자살률 30% 감축을 목표로 종합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간부급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자살현황과 대책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위준영 총괄협력사업부장이 강사로 나섰고 자살예방의 이해와 필요성, 위기신호 인지, 연령대별 자살현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위 부장은 자살은 경제생활·정신과적 질병·가정문제 등 복
지난 5월 발생한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족측이 제주도교육청에 거듭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숨진 교사의 유가족 및 교사유가족협의회는 10일 제주도교육청에 사망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유족측은 요구안에서 진상조사반을 특별 감사 권한을 갖춘 조사 기구로 전면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유족측은 "단순 사실관계 확인을 넘어, 관련자에 대한 감사 및 징계 요구 권한을 포함한 '특별감사반'
제주특별자치도가 4·3 기념관을 미술관과 문학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4·3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4·3 의 기억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조성한다.제주도는 올해 총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너븐숭이4·3기념관·중문4·3기념관·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등 주요 기념관의 전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너븐숭이4·3기념관은 전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했다.4·3유적지보존위원회 자문을 거쳐 기존 전시물 나열형 구성을 탈피하고 4·3 관련 미술작품을 활용한 미술관형 전시방식으로 바꿨다.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AI 기반 면세점 고객 유형 및 동선 분석 검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면세점 영상정보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후 고객의 연령대, 성별, 특징만을 추출한 뒤 경로를 분석해 고객의 방문 흐름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바탕으로 고객 이동 동선,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상품진열, 인력 배치, 혼잡도 관리 등 매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단계이다.JDC는 이 외에도 면
고부건 변호사 등이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4명을 내란특검에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의 근거로 12월 4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행안부 지시에 따
경기 화성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홍보 및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2023~2025년 동안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서의 방해행위 단속 건수는 총 103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금액은 4000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이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아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설치되며, 전용구역 내 불법주차, 물건
16일 이뤄진 제119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5368만66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6, 30, 33, 38, 39,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311만296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10명으로 158만289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5228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1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전 연패 굴레를 끊지 못한 채 또 한 번 대패를 기록하며 대표팀 간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야구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에서 일본에 4-11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홈런 두 방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급격히 흔들렸고 4회와 5회를 넘기지 못한 채 승부의 흐름을 내줬다.한국은 4회초 안현민의 투런포와 송성문의 솔로 아치로 3-0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일본 선발 소타니 류헤이를 상대로 3회까지 단 한 명도
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과 부평문화원, 인천부평사랑회, 부평광장, 일본육군조병창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함께 주관하는 ‘부평캠프마켓 공원화와 지역발전전략 국회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대표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평캠프마켓의 공원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인규 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가 중요한 분기점, 계기가 될 것이며,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서 마스터 플랜이 나온 상황이므로 시민들을 위한 역사 문화
12일 오후, 의성군 안사면사무소 인근 산자락에 긴장감이 흘렀다. 가을빛이 스며든 비탈면을 따라 산불감시원들이 일렬로 늘어서자, 그들의 손에 쥐어진 호스에서 힘찬 물줄기가 분사됐다. 물은 마치 보이지 않는 화마와 싸우듯 산 경계선을 따라 길게 뻗어나갔다.산불감시원 발대식 직후 실시한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16일 이뤄진 제119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5368만66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6, 30, 33, 38, 39,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311만296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10명으로 158만289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5228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1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22~30일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연다.개막 행사는 22일 오후 1~5시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다.‘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을 환급해 준다.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