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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센터, 뮤지컬 '인사이드 미' 가을 문화공연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9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9월 20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3일 센터에 따르면 '인사이드 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상을 받은 ‘IS인별’과 실제 인물 ‘복자’의 상반된 삶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SNS 시대의 화려한 겉모습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내며,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인사이드 미'는 2023년 초연 이후 최근 900회 공연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제주의 벌초 문화는 조상을 기리고 가족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전통이다. 제주에서는 벌초를 흔히 ‘소분’이라고 부르며, 음력 8월을 맞아 후손들이 조상의 묘소를 찾아 풀을 베고 정성스럽게 묘역을 정리한다.벌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까운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가지 벌초’와 친족들이 함께 모여 윗대 조상 묘소를 정성껏 가꾸는 ‘모둠 벌초’다. 특히 모둠 벌초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조상을 기린다는 의미가 크다.하지만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벌초와 함께 안전사고도 잇따른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오는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제7회 대정읍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하정훈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이번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9월 1일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9월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2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적립률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기존 2%에서 8%로 4배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은 행정이 놓친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신호”라며 “민원인을 함께 행정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면, 민원이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장
조천읍은 지난 2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과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각 마을 리사무소에 농업용 밀짚모자 836개를 배부했다.이번 배부는 고령 농업인이 무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모자 배부 외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화비전 미주 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과 영국의 뇌물법 등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산림청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전·충청 도심권 내 휴양·힐링을 테마로 숲속의집 13동 13실, 연립동 5동 10실, 방문자 안내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특히, 휴양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해남군이 전액 군비를 투입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소아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023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액 군비를 투입해 실시하는 사업은 소아청소년과의 특성상 야간에 응급 진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정규 진료시간 이후 진료를 담당할 전문의 등 의료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밤 12시까지, 토요일은 낮 1시까지 운영되며 밤 9시 이
에이전틱 AI 솔루션 기업 로이드케이는 최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I 기술 이해도와 디지털 전환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로이드케이는 글로벌 검색엔진 기업 엘라스틱서치의 공식 파트너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검증된 기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엘라스틱서치 전문가이자 실무 경험이 풍부한 로이드케이 내부 기술 담당자에 의해 진행돼 파트너사들에게 현업 중심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교육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틱 RAG 개념과 비즈니스 적용 전략
중랑구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 대상과 재난 대비 우수사례 상시훈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리 체계는 미흡해 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110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한 달에 3건꼴로 사고가 이어진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로 환산하면 15.7건으로 대도시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준이다.특히 관광객 유입까지 고려하면 체감 위험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도내 최초 동문합창단인 제주카멜리아코러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총동문회 김진희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의 첫 무대는 제주카멜리아코러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이어진 특별무대는 오현OB합창단, 김남훈 마림바 독주, 호은청소년뮤지컬 '하이엘'의 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빛나는 무대를
안동 광흥사 응진전이 보물이 된다.광흥사는 통일신라 때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불경 간행이 활발하던 조선 전기 안동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망와, 즉 지붕 마루 끝에 세우는 암막새 기와에 기록된 글을 통해 1647년 기와 공사를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인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1827년과 1946년 큰 화재로 주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한 전각 대부분이 소실됐다. 응진전은 중심 영역에서 벗어나 있어 화를 면했고, 이후 사실상 광흥사의 중심 불전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정면 5칸, 측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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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한국의 숙청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27일 인도 매체 '위온'은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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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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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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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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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유아 발달 지원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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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3년 연속 최우수 관서 영예…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경산소방서가 시민 안전을 위한 헌신과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며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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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리단길 청년 창업지원 확대, 도심 상권 활력 기대
경주시가 침체된 도심 상권을 살리고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시는 올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최대 27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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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근로자 안전문화 주도…‘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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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군장병·면회객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개정
울릉군의회가 울릉도 및 독도를 지키는 군장병과 이들을 찾아오는 면회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군의회는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 여객선 등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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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서부권 돌봄 공백 해소 ‘네 번째 거점’ 마련
중앙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은 육아 돌봄 협력 모델이 의성군에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계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달 29일 안계면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박형진 의성군 관광복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