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구민안전과 편의를 위해 청룡동 비안어린이 공원 인근 급경사 지역에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 시설을 설치한다.해당 지역은 경사도가 가파르고 계단 중심의 구조로 인해 어르신,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통행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지난 5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 우선 설치대상지로 해당 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로 시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설치에 나선다.구는 올 하반기 서울시가 기본계획과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설계 및 공사를...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
고령군은 21일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소화기 등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시 북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7일 북구에는 하루 동안 426.4mm의 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주택 침수, 도로파손, 차량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하천 범람의 위험으로 주민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북구는 폭우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북구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과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먼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포천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20일 새벽, 가평은 시간당 최대강수량 76mm, 포천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가평 391.5mm, 포천 375mm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였다.경기농협은 이날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신속한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갤러리홀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옥외 노동자 보냉장구 지원사업비 15억9천만 원을 31개 시군에 전액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 가운데 하나로 소규모 건설현장이나 논·밭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관련 예산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지원했다. 도는 신속한 배부가 이뤄지도록 얼음조끼와 쿨토시 등 보냉장구를 각 시군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폭염 예찰활동을 하면서 옥외노동자들에게 배부하도록 시군에 안내했다.이와 함께 도는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재가 사실을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국무위원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그후 자진사퇴한 강선우 후보자를 포함해 4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번주 임명한다는 계획 아래 기한은 24일까지로 정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정동영 후보자의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수료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전년도 발생했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25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생활금융 플랫폼 ‘든든페이’가 정식 론칭됨에 따라, 신용카드로 월세 및 관리비를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기존 카드결제가 어려웠던 고정지출 항목에 신용카드를 활용함으로써, 자금 유동성 확보는 물론 다양한 카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가 ‘개인 간 카드거래 혁신 금융서비스’를 전 카드사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이 같은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든든페이는 사용자가 신용카드로 월세를 결제하면, 플랫폼이 임차인 명의로 해당 금액을 임대인에게 송금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24일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제주지회 창립 26주년 기념 2025 제주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제주지역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본회 특별부회장, 전국 각 지회의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은 지난 24일 의원회의실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 울산중구지회 시설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승자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필요성과 지원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중구는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49곳과 재가장기요양기관 42곳 등 모두 107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있다. 이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3039명이다.중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는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수상한 상금 2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아주경제 주최, 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광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인공지능 통합차량정보시스템과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우수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은 "자치경찰단이 기부한 상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의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에프알텍이 KT와 약 49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계약을 체결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텍은 KT와 총 48억6802만원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이번 계약은 회사의 연간 매출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프알텍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중계기를 공급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에프알텍은 “케이티는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69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다. 다만 자산건전성 부담이 확대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508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까지 확대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리딩뱅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재가 사실을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국무위원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그후 자진사퇴한 강선우 후보자를 포함해 4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번주 임명한다는 계획 아래 기한은 24일까지로 정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정동영 후보자의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수료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전년도 발생했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25일 신한금융이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