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1월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 및 망운산 일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2Km, 24Km 총 2개 코스에 선수 및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트레일러닝 문화를 즐겼다.코스별 우승자는 △12Km 김종열 선수, 백동옥 선수 △24Km 임정현 선수, 김주영 선수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만의 독특한 환경과 매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러너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2일 화재피해를 입은 북구 양정동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해당 세대는 지난해 8월 화재로 주택 전체가 전소된 피해 가구로, 해당 주택에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이 사연을 전해 들은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해당 주택을 새로 짓기로 하고 5개월 여의 공사를 거쳐 어르신의 새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가 주택을 신축해 지원한 것은 울산지회 설립 이래 이번이 첫 사례다.이날 헌정식에서는 양정동 주민자치회에서 벽걸이 에어컨을, 양정동 복지팀에서
예천군은 풍양면 삼강리에 위치한 ‘예천 삼강나루 주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1900년경 건립되어 금천·내성천·낙공강 세 물줄기가 합수하는 삼강리에 자리한 전통 주막으로, 2005년까지 실제 주막으로 운영되며 지역 나루터 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특히 이곳은 주막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민속 건축물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부엌 흙벽에 남아 있는 외상장부 흔적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로, 역사적 진정성과 생활 민속의 가치를 높이 평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발전 특구사업 연계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 성과나눔회’를 열었다.이번 나눔회는 올해 직업계고에서 추진한 혁신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교 변화를 촉진해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직업계고 11개 학교 교장, 담당 교사, 학생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은 교
인각사는 지난 11월 27일, 故 정련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500포를 부산 남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故 정련스님은 생전에 “배고픈 이에게 드리는 밥일수록 더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10년간 남구 구민에게 좋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인각사와 신도들은 2020년 문현지구를 시작으로 남구 전 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도 지난달 입적하신 스님의 뜻을 이어 준비한 것이다.인각사는 신도들은“키가 높으면 바람에 흔들린다는 가르침처럼
영덕군은 11월 29일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영덕 별파랑 희망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별파랑공원은 1997년 이미 한 차례 대형 산불의 아픔을 이겨내고 재탄생한 영덕의 주요 관광지로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공원의 30%가 넘는 면적이 화마의 직접적인 상흔을 입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20여개 사회단체 및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풍나무 묘목 300주를 함께 심으며 위기에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했다.이번 희망 심기 행사는 28일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산림녹화사업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
경주시 동천동 우방아파트 단지내 위치한 아해마루 어린이집에서 지난 12월 3일, 교직원 및 원아 13명과 함께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621,6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과 교직원이 우유팩을 재활용해 직접 저금통을 만들고, 학부모와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한 과
제주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지난 3일 삼양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삼양동 연합마을회는 지난 21년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해 매해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또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마을 단위 행사와 검은모래축제, 동민단합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화북동 창립총회...위원장에 고희철씨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는 지
전국 법관대표들이 8일 여권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법에 대해 재판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공식 반대했다.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발 ‘사법개혁’ 의제에 관한 공통 입장을 수렴했다.법관들은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주도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리스트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칩, 카메라, 감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이 로봇 제조사뿐 아니라 기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35년까지 기술 개발이 더딜 것으로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되었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년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정기웅 위원장이 6선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 출범 초기부터 조직의 중심을 지켜온 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재신임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전북 교육행정 노동조합의 수장을 맡게 됐다.
노조는 8일 실시한 선거에서 정 위원장과 김강수 수석부위원장이 러닝메이트로 함께 당선됐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위
부천FC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를 제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부천은 지난 5일 1차전 승리에 이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수원FC를 꺾으며 합산 스코어 4-2를 완성했다.1부 리그 승격은 창단 역사에서 처음이다. 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옮긴 뒤 서포터스의 힘으로 시민구단이 탄생했고 2008년 K3리그에서 다시 출발했다.이후 2013년 K리그2 출범과 함께 2부 무대를 지켜온 부천은 올 시즌 3위에 오르며 승강 PO까지 올라왔다. 이날 부천의
부천FC1995가 창단 역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18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2007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뒤 18년, 부천 축구 역사에서 2025년 12월 8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다. 부천의 승격은 지역 축구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2006년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대만이 2026년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법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대만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가상자산서비스법은 대만 의회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면 6개월 후 발효되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가능해진다. 법안은 유럽 암호화폐시장법을 참고했으며, 초기에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행을 규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춘천시가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으로 주 5일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센터, 관광·체육 및 공영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과정은 19일 전자 추첨으로 이뤄진다.이번 동절기 행정체험은 참여 가능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45세 춘천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제주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지난 3일 삼양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삼양동 연합마을회는 지난 21년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해 매해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또한 삼양동연합마을회는 마을 단위 행사와 검은모래축제, 동민단합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화북동 창립총회...위원장에 고희철씨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는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정기웅 위원장이 6선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 출범 초기부터 조직의 중심을 지켜온 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재신임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전북 교육행정 노동조합의 수장을 맡게 됐다.
노조는 8일 실시한 선거에서 정 위원장과 김강수 수석부위원장이 러닝메이트로 함께 당선됐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위
국민의힘은 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퇴정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곽규택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공수처를 찾아 이 대통령과 정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곽 위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주도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리스트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칩, 카메라, 감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이 로봇 제조사뿐 아니라 기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35년까지 기술 개발이 더딜 것으로